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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

김학규............... 조회 수 1408 추천 수 0 2014.03.13 16: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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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를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첫째는 대뇌피질이다. 생각하고 판단하며 창조할 수 있는 지혜의 보고를 말한다.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고기능을 가진 인간의 뇌이다. 그런데 전두엽의 경우는 남자는 30세, 그리고 여자는 25세를 전후로 완성이 된다고 한다.

둘째는 변연계이다. 이것은 감정과 본능적인 욕구를 갖고 있는 뇌인데, 일반적으로 포유류의 뇌라고 한다. 이것은 청소년기에 완성이 된다. 청소년들이 감정에 치우친 행동을 자주 하는 것도 변연계에 영향을 받고 있음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셋째는 뇌간이다. 파충류의 뇌라고 말하며 심장박동이나 혈액순환과 위 운동 혹은 장운동 같은 일을 주관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대뇌피질이나 변연계에 과부하가 걸릴 정도로 일이 많아지면, 뇌간이 약해진다. 그로 인해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기고, 몸이 점차로 쇠약해진다. 나중엔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뇌 힐링을 하는 사람들은 명상을 통해서 뇌간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그리스도인들은 잡념을 털어내고 범사에 감사하며 조용한 개인 기도를 할 때, 뇌간이 건강해질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기도를 하는 사람들에게 보너스로, 기도한 시간만큼 건강도 회복이 되도록 놀라운 장치를 만들어놓으셨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이 주신 가장 완벽하고 훌륭한 신체 중에서 가장 큰 일을 하고 있는 부분은 아마도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뇌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 뇌를 잘 관리해서 건강하고 바람직하게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건강하고 기능이 뛰어난 뇌가 존재해야 행복한 미래가 보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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