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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무이아렘 뎀레까우께

2014년 인생최대 최용우............... 조회 수 1449 추천 수 0 2014.03.24 07: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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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896번째 쪽지!

 

□ 무이아렘 뎀레까우께

 

아프리카 선교사님이 한 부족에게 '순종'에 대한 설교를 하게 되었는데, 그 부족에게는 '순종'을 뜻하는 단어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애써 보아도 '순종'을 설명할 길이 없어서 설교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선교사님이 개를 데리고 사람들이 모여 있는 마을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줄에서 풀린 개가 여기저기 쑤시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님이 개의 이름을 불렀더니 금방 달려와서 주인의 발 아래 납작 엎드렸다. 그 모습을 보고 추장이 "무이아렘 뎀레까우께" 하고 말했습니다.
선교사님이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으니 추장은 "당신 개는 귀만 있습니다."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선교사님은 "아! 이것이다" 무릎을 치면서 다음 주일에 다시 순종에 대한 설교를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귀만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순종'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하실 때마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십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생깁니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나의 신앙 상태가 건강한지 병들었는지를 진찰해보는 방법은 지난주일 예배를 떠올리면서 내 귀에 설교가 얼마나 들렸는지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내가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설교가 귀에 들립니다.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행3:22)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선포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날에는 그 역할을 목사들이 합니다. 성도는 선포되어진 그 말씀을 "무이라렘 뎀레까우께"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들입니다.ⓞ최용우

 

♥2014.3.24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들꽃542

2014.04.22 16:19:23

하나님께 귀울이는 귀만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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