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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에서 비상하기

김필곤 목사............... 조회 수 1193 추천 수 0 2014.03.30 23: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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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락에서 비상하기

 

극단적 상황에서 거리에 나와 노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직장에 잘 다니다가, 사업을 잘 하다가 어느 날 가을 낙엽처럼 떨어져 거리에 뒹구는 인생이 된 것입니다. 노숙의 원인으로는 장기간 실업 19.9%, 가족해체 16.7%, 사업실패 15.8% 등 경제적 요인이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인생은 예측할 수 없어 뜻하지 않게 노숙자처럼 추락할 때가 있습니다. 학생들은 공부에서, 부모는 자녀 양육에, 직장인에게는 직업의 현장에서, 인간관계에서, 경제력에서, 건강에서 가을 낙엽처럼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때 어떤 사람들은 바람타고 비상하는 가을 낙엽처럼 재기하여 인생을 아름답게 마감하는 사람도 있고, 재기하지 못하고 비참하게 인생을 끝내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를 보면 "재기를 꿈꾸는 부도 기업인들의 모임"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사업에 실패하고 7년여의 수배와 노숙자 생활을 딛고 유망 벤처기업인으로 일어선 분도 있고, 노숙자에서 연봉 1억 원을 버는 판매 왕이 된 분의 이야기도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어떤 계기를 통하여 생각의 변화가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절대 회복력(캐런 레이비치, 앤드류 샤테 지음)"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들은 15년 가까이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회복력이 개인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연구했다고 합니다. 인생의 행복과 성공에 꼭 필요한 것이 회복력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역경에 효과적으로 끈질기게 대응하는 능력, 역경을 극복하는 힘, 내면의 심리적 근육을 단련시켜주는 도구가 바로 회복력이라는 것입니다. 연구를 해 보니까 회복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유전도, 아동기의 경험도, 기회 부족도, 경제적 문제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개인의 내면에 존재하는 그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가로막는 일차적인 장애물은 인지 양식(Cognitive style)이라고 말합니다. 즉 사고 양식(Thinking style)입니다. 개인의 사고 양식은 자기의 관점에 색을 칠하고 편견을 부여해서 자기 파멸적인 행동 패턴을 확립하게 만들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고방식을 바꾸어라. 인생이 영원히 바뀐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추락에서 비상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사고방식을 바꾸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성경에 보면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비상하지만 마지막은 추락한 사람들을 봅니다. 그 추락으로 다시 비상하지 못하고 인생을 끝내버린 사람들을 봅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사울이라는 사람입니다. 졸지에 왕이 된 사람입니다. 신앙적으로도 성령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외모도 잘 생겼습니다.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인생은 자식과 함께 전쟁터에서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유다라는 사람입니다. 제자로 선택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신뢰를 받고 재정을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비상하였습니다. 그러나 추락하여 예수님을 인신매매하고 결국 자살로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신앙생활 잘 하던 부부였습니다. 초대 교회 멤버가 되어 헌금하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든 사람입니다. 그러나 욕심 때문에 성령을 속이다가 아내도 죽고 남편도 죽는 일을 당했습니다. 이들 모두 끝까지 사고방식을 바꾸지 못하고 추락함으로 인생을 끝마치고 말았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추락할 수는 있습니다. 높이 오른 자리에서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자녀교육에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사업에 실패할 수도 있고 결혼생활에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추락의 현장에서 인생을 마감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비상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영광을 드러내며 인생을 마감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윗도 한 때 간음하고 추락하였으나 비상했습다. 베드로도 한 때 예수님을 저주까지 하며 추락하였으나 초대 교회 지도자로 비상하였습니다. 야곱도 사기꾼으로 한 때 추락하였으나 비상하여 12 지파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아브라함도 한 때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며 추락하였으나 비상하여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모세도 한 때 살인하고 추락하였으나 광야 생활을 거치며 비상하여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추락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만나 사고방식을 바꾸고 사명을 붙들고 비상한 사람들입니다. 세상은 넘어지지 않고 달리는 사람에게도 박수를 보내지만 넘어졌다 일어나 다시 달리는 사람들에게 더 큰 박수를 보냅니다. 어떤 추락의 현장에서도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라는 예수님을 만나면 사고방식을 바꾸고 비상할 수 있습니다. 추락의 현장에서 비상하려면 먼저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부정에서 긍정으로, 소극에서 적극으로, 비관에서 낙관으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포기한 마음에는 희망이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쓰러져 인생을 그대로 끝내길 원하지 않습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60:1)”라고 말씀하십니다.

섬기는 언어/열린교회/김필곤목사/2013.2.10

김필곤 목사 열린교회(용인) http://www.yeoli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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