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밝은이 치과

쑥티일기12-14 최용우............... 조회 수 1501 추천 수 0 2014.03.31 06:49:56
.........

 

【쑥티일기587】밝은이 치과

 

기숙사에 있는 밝은이가 한 달에 한 번 의무귀가 하는 금요일입니다. 눈에 다래끼가 나서 3시쯤 조퇴할거라는 전화를 받고 밝은이를 데릴러 갔습니다. 오는 길에 첫마을에 안과를 찾아 치료를 하려고 했는데, 안과를 못찾고 동네 서울의원에서 간단히 치료했습니다. 그런데 밝은이가 이번엔 이가 아프다는 것이었습니다.
첫마을 한바퀴 돌면서 놀라운 것을 발견했는데, 치과가 무려 다섯 곳이나 있었습니다. 정형외과 의사이신 집사님이 "요즘엔 치과의사들만 돈 벌어요" 하더니 정말인가 봅니다.
새로 생긴 치과에 갔습니다..... 별 생각 없이, 계획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치과에 갔다가 이 두 개 금 메우는데 11만원이나 주고, 오래 전에 신경치료 한 이 30만원에 저렴하게(?) 에나멜로 씌우자는 거 담에 한다고 얼른 도망쳐 나왔습니다.
치과에 갈 때마다 항상 지갑을 다 털리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치과는... 치가 떨리도록 무서운 곳입니다. 양치질 열심히 하여 치과 가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치과를 가장 많이 간다고 합니다. ⓒ최용우 2014.3.28 금

 

---------------------------------------------------------------------------------

한국 vs 일본 - 치과진료, 비용 비교해 봅니다. 일본생활 2008/08/02 00:47
 
이번엔 치과치료를 받은 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진료받았던 어금니에 구멍이나서 일본 치과에 갔습니다.

역시나 미루고 미루다 치과를 찾아서 그런지, 아말감으로 치료받았던곳 안 쪽으로 또 이빨이 썩었다고 그러네요.

 선생님의 설명이 시작됩니다.

 이빨을 씌워야 한다네요. -> 여기까지는 한국과 비슷했습니다.

 "네" 씌워주세요.  -> 그 다음에는 물어보지도 않고 계속 치료를 하십니다.

 '아~ 또 2,30만원 깨지는구나...' 생각을 하고 있을때.

 의사선생님왈 "혹시 '금'으로 하실껍니까?" ...... 엥? '금' 말고 따른것도 있나? 생각하면서 물어보니, 보통 '은'으로 씌우신다고 하네요. 바로 옆에 있던 한국에서 치료 받았던 '금'니 를 보시고 한번 물어보시는거라고 하시면서...

 그렇습니다. 가까운 일본은 보통 '은'으로 이빨을 씌우고 있었습니다. 보험적용이 되어서 가격도 2천엔 들었습니다. 우리돈으로 하면 2만원 정도네요.

 물론 '은'보다는 '금'으로 하는게 좋다고 하지만,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나기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은 '금'으로 할 필요가 없다고 그러네요. 요즘 '은'제품도 좋은게 나왔다고 하시면서.

 한국에서는 들어보지못한 설명 '은'이빨 씌우기....

 저렴해서 기분이 좋았지만, 왠지 씁쓸하네요. 저말고도 다른분들은 '은'이빨로 씌우기 설명 들으셨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소 치아관리를 잘 합시다.

ㅋㅋ. 사진 올리기, 이빨이 못 생겨서 망설였지만, 그래도 증거로 한컷 ^^;

출처 http://lifeinjapan.tistory.com/entry 


댓글 '1'

4902

2014.04.04 10:42:24

생각만 해도 뭐서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874 시인일기09-11 전국동시 지방선거 file 최용우 2010-06-04 1507
5873 시인일기09-11 너울너울 file 최용우 2009-07-09 1507
5872 용포리일기06-08 글 쓰기 file [3] 최용우 2008-01-26 1507
5871 쑥티일기12-14 희망 꿈 정의 사랑 file 최용우 2012-12-28 1506
5870 시인일기09-11 온통 월드컵 이야기 file 최용우 2010-06-14 1506
5869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44] 주님과 말씀 속에 들어가서 만나세요 최용우 2009-04-07 1506
5868 용포리일기06-08 도저히 이해가 안 돼 최용우 2008-11-27 1506
5867 용포리일기06-08 오봉산애서 5봉 찾기 정말 힘드네 최용우 2007-11-01 1506
5866 달팽이일기04-05 건강검진 하러 가서 최용우 2004-04-08 1506
5865 쑥티일기12-14 밝은이의 미국여행 file 최용우 2012-07-16 1505
5864 시인일기09-11 빵 뻥 뿡 막 터지네 최용우 2010-12-20 1505
5863 시인일기09-11 한달 지각입학 최용우 2009-03-04 1505
5862 용포리일기06-08 방법이 아니라 관계 [2] 최용우 2006-09-19 1505
5861 어부동일기00-03 불물 최용우 2003-10-30 1505
5860 2000년전 일기 [컴맹일기] 바이러스 걸릴까봐 최용우 2002-01-07 1505
5859 시인일기09-11 나는 꼭대기에 가 봤어 file 최용우 2011-01-07 1504
5858 최용우팡세 사랑46 -공식 최용우 2010-01-03 1504
5857 시인일기09-11 오래된 어떤 영화 중에 최용우 2009-01-01 1504
5856 달팽이일기04-05 주일예배 최용우 2004-05-10 1504
5855 어부동일기00-03 [갈138]개다리 하나 들고 [2] 최용우 2002-04-04 1504
5854 최용우팡세 예스 최용우 2010-01-23 1503
5853 최용우팡세 거짓말 [1] 최용우 2009-12-25 1503
5852 하나님을만나는100가지방법 [만남31] 주님과 고요한 곳에서 만나세요 최용우 2009-04-07 1503
5851 용포리일기06-08 아이고... 먼저 알았더라면 최용우 2008-07-24 1503
5850 쑥티일기12-14 2014년 새해 좋은주보를 만들어 보세요 [1] 최용우 2013-12-12 1502
5849 시인일기09-11 대견하다 대견해 file 최용우 2011-04-12 1502
5848 시인일기09-11 산에서의 생일축하 최용우 2009-01-08 1502
5847 용포리일기06-08 좋은이의 귀향 [2] 최용우 2006-08-11 1502
» 쑥티일기12-14 밝은이 치과 [1] 최용우 2014-03-31 1501
5845 쑥티일기12-14 머리가 아파 file 최용우 2012-10-16 1501
5844 시인일기09-11 갑자기 돈이 많아지면 file 최용우 2011-12-08 1501
5843 최용우팡세 아내 마음 최용우 2009-12-21 1501
5842 용포리일기06-08 대통령선거 조용해서 좋다 최용우 2007-12-04 1501
5841 달팽이일기04-05 비둘기교회 [4] 최용우 2004-07-01 1501
5840 어부동일기00-03 우렁이 [2] 최용우 2003-05-13 150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