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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도] 문을 열어 주십시오.
주님!
문고리가 망가져 문이 안 열립니다.
아무리 잡아 당겨도 안 열립니다.
아무리 열쇠를 넣고 돌려도 안 열립니다.
손잡이를 분해해서 빼내도 안 열립니다.
할 수 없이 창문으로 넘어 다닙니다.
주님!
마치 주님 만나기 전 제 삶 같군요.
뭘 해도 도무지 앞길이 열리지 않더니
주님을 만나고 제 인생길이 열렸습니다.
주님 제 앞길을 열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문도 이제 열어 주시옵소서.
(기도를 마치고 나서 다시 작업을 했더니
쉽게 고리가 빠져 쉽게 문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최용우 201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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