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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도] 말씀이 꿀처럼 달고 오묘하다면서요
주님!
어떤 사람이 산에서 바위틈 석청을 발견하고
그걸 따다가 벌에 쏘여 죽을 뻔 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는 벌만 보면 두드러기가 올라온다고 하네요.
꿀이 달콤하기는 하지만 공짜로 먹을 수는 없는 법입니다.
주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은 꿀처럼 달다고 하여
작정하고 성경을 읽어보지만 재미도 없고 졸리기만 하고
몇 번 읽다가 성경책을 덮어버린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말씀이 꿀처럼 달다는데 어떻게 먹어야 단맛을 느낄까요?
ⓒ최용우 2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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