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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마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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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 참고 : | 2014년 2월 14일 http://www.john316.or.kr |
큰 것을 믿음으로 구하라
(마태복음 6장 5-8절)
기도는 최상의 축복의 통로이다. 기도는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바르게 기도하는 것이다. 먼저 예수님은 사람에게 보이려는 외식적인 기도를 금하라고 했다(5절). 그리고 은밀하게 기도하라고 했다(6절). 어떤 성도는 은혜 받겠다고 각종 집회와 세미나를 열심히 찾아다닌다. 그것이 잘못은 아니지만 정작 혼자 하나님 앞에 앉아 기도하는 시간은 없다면 허무한 일이다.
예수님은 대중을 사랑했지만 대중성은 사랑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이스라엘 왕으로 모시려고 할 때 예수님은 뒤로 물러나 숨으셨고 신유 후에는 치유된 사람들의 입에 마이크를 갖다 대고 간증을 유도하기보다 그 기적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했다. 또한 중요한 때는 항상 혼자 한적한 곳에 가셔서 은밀히 기도했다. 공생애 시작 전에 혼자 광야에서 40일간 금식기도를 하셨고, 12제자를 선택할 때도 홀로 기도하셨고(눅 6:12-13),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혼자 기도했다(마 26:36-48).
또한 예수님은 중언부언하며 기도하는 사람들을 본받지 말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구하기 전에 이미 하나님이 자녀의 모든 필요를 아시기 때문이라고 했다(8절). 어떤 사람은 이 말씀을 인용하며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시는데 왜 기도합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다 아신다는 말은 “하나님이 필요를 다 아니까 기도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이 최적의 응답을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라!”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의 기도가 잘 지내고 잘 견디게 해달라는 기도이다. “하나님! 이 상황을 잘 보내게 하소서! 이 병을 잘 견디게 하소서! 자녀가 사춘기를 잘 지나게 하소서!” 물론 그런 기도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그런 기도로 하나님의 크신 축복을 먼저 제한하지는 말라. 하나님은 믿음대로 움직여주신다. 작게 기도하면 작은 것을 주시고 크게 기도하면 큰 것을 주신다. 그러므로 담대한 믿음으로 큰 것을 구하라.
어떤 사람은 말한다. “목사님! 저는 그런 대로 살만 하니까 더 이상 안 구할래요.” 그것은 겸손한 태도가 아니라 오히려 교만하고 이기적인 태도이다. 자신의 필요가 채워졌다고 해서 안 구하는 것이 아니라 더 구해서 더 받고 더 나누면 얼마나 좋은가? 또한 사업의 축복도 구하고 성공해서 열심히 은밀하게 선교하면 얼마나 좋은가?
어떤 사람은 말한다. “목사님! 저는 결손 가정에서 자라 못 배웠어요. 능력도 없고 재주도 없어요.” 그처럼 입을 적게 벌리면 하나님의 축복도 제한된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미 크신 축복을 주시려고 준비하셨다. 결국 축복은 축복을 수용할 자신의 믿음에 좌우된다. 그러므로 입을 크게 열어 큰 축복을 구하고 축복 후에 헌신하는 삶을 통해 그 기도제목이 허황된 것이 아님을 증명하라.
< 큰 것을 믿음으로 구하라 >
어느 날, 한 학생이 담임목사를 찾아와 말했다. “목사님! 이번 학기말 과학 시험에서 C를 맞게 기도해주세요.” 목사가 말했다. “왜 C를 구해? A를 구하지 않고?” 그가 말했다. “제가 그 과목에서 이제까지 제일 잘 맞은 것이 C였어요.” 그때 목사가 말했다. “형제! C의 틀에 갇혀 살지 말고 입을 넓게 열어 A를 구하고 최선을 다해봐!” 그 도전을 받고 그는 돌아가서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공부해서 마침내 그 과목에서 처음으로 A를 맞았다.
닫힌 사고에서 벗어나 담대하게 기도하고 노력하면 처음으로 자기 분야에서 A를 맞으면서 찬란한 꿈이 현실이 된다. 그러므로 자기 한계에 갇혀 살지 말고 C의 기도가 아닌 A의 기도를 드리라. 하나님은 최상의 것을 주시려고 마음속에 찬란한 꿈과 비전을 두셨다. 그 꿈과 비전을 나눌 때 누군가 “네 주제를 알라!”고 비웃어도 중요한 것은 그의 인정이 아니고 하나님의 인정이다. 하나님께 은밀한 기도를 통해 마음속의 찬란한 꿈과 비전을 토로하면 하나님은 그 믿음의 기도를 받으시고 그 꿈과 비전을 이뤄주실 것이다.
어떤 사람은 큰 소원을 품고 기도하라고 하면 이렇게 생각한다. “그런 기도는 욕심이 담긴 이기적인 기도가 아닐까?” 그러나 찬란한 꿈과 비전을 품고 기도하는 것은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는 믿음의 기도이다. 하나님은 찬란한 꿈을 이뤄주시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작은 것을 구하는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 이룰 수 없는 찬란한 꿈과 비전을 품고 더 큰 것을 구하라.
어느 날, 예수님이 여리고성을 떠나시고 많은 무리가 뒤따를 때 길가에 앉은 두 맹인이 예수님께 소리쳤다. “예수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사람들이 “시끄럽다! 조용히 하라!”고 하자 두 맹인이 더 크게 소리쳤다. “예수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그때 예수님이 그들에게 다가가 물었다. “너희에게 뭘 해주기를 원하느냐?” 왜 그런 질문을 했는가? 그들의 믿음을 보기 원했기 때문이다. 그때 그들은 “사람들의 무시를 받지 않고 더 많이 동냥 받게 하소서.”라고 C의 삶을 구하지 않고 담대하게 A의 삶을 구했다. “예수님! 보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날 때부터 맹인으로서 오래 좌절한 체험이 있었기에 보기를 원하는 고백을 하려면 담대한 믿음이 필요했다. 그러나 그렇게 담대하게 구하자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기적을 베풀어주셔서 그들은 난생 처음으로 보게 되었다.
지금 하나님은 동일하게 물으신다. “아무개야! 네게 뭘 해주기를 원하느냐?” 그때 C를 구하는 이런 기도에 머물지 말라. “하나님! 금년도 잘 보내게 하소서! 가족이 모두 잘 지내게 하소서! 직장생활을 잘 견디게 하소서! 사업이 부도나지 않게 하소서!” 대신 A를 구하는 이런 기도를 하라. “하나님! 금년이 제 일생의 최상의 해가 되게 하소서! 우리 가정에 인물이 나오게 하소서! 직장에서 꼬리가 되지 않고 머리가 되게 하소서! 신적인 지혜와 창조성을 가지고 사업에서 크게 성공해 많이 나누게 하소서!”
기도를 자랑하지 말고 은밀하게 기도하되 담대한 믿음으로 큰 것을 구하라. “하나님! 제가 나눔의 모델 성도가 되게 하소서! 큰 꿈과 비전을 이루게 하소서! 우리 후대를 통해 나눔을 선도할 걸출한 인물이 나게 하소서!” 하나님은 믿음으로 구하는 큰 기도에 큰 응답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실 것이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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