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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해인 수녀님의 '기도 일기' 라는 글을 좋아합니다. 기도를 일기 형식으로 짤막짤막하게 적은 글인데, 그 진지하고 진실하고 깔끔하고 또한 가슴속에 스며들 듯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저도 기도 일기를 씁니다. 기도제목을 모아 적어놓은 무슨 청구서 같은 그런 기도노트 보다는 '기도 일기'를 쓰시기를 권합니다.
<당신께 드리는나의 웃음 소리가 색색의 빛깔로 피어난 채송화 꽃밭에서 환한 햇살 받으며 환해지는 마음. 키가 작아도 즐겁기만 한 채송화 무리처럼 나도 다부지게 피렵니다. 우리들의 추억이 한데 모여 앉은 듯한 채송화 꽃밭에서 나는 오늘도 '작은 자'의 행복을 누립니다.> - 이해인의 기도일기 중에서
저도 기도 일기를 씁니다. 기도제목을 모아 적어놓은 무슨 청구서 같은 그런 기도노트 보다는 '기도 일기'를 쓰시기를 권합니다.
<당신께 드리는나의 웃음 소리가 색색의 빛깔로 피어난 채송화 꽃밭에서 환한 햇살 받으며 환해지는 마음. 키가 작아도 즐겁기만 한 채송화 무리처럼 나도 다부지게 피렵니다. 우리들의 추억이 한데 모여 앉은 듯한 채송화 꽃밭에서 나는 오늘도 '작은 자'의 행복을 누립니다.> - 이해인의 기도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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