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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탁

신경하 목사(아현감리교회)............... 조회 수 1273 추천 수 0 2014.04.18 16: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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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탁

“내가 사람의 줄곧 사랑의 줄로 저희를 이끌었고 저희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같이 되었으며 저희 앞에 먹을 것을 두었었노라”(호11:4)
오늘 본문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잘 묘사해주고 있습니다. 호세아는 방탕한 아내로 말미암아 겪는 고통과 괴로움,갈등과 사랑의 과정을 통해서 민족과 인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고멜은 방탕한 여인이었습니다. 바알 우상을 숭배하는 축제가 있을 때마다 거리에 나가서 흥겹게 놀기를 좋아했습니다. 때로는 다른 남자와 불륜의 관계를 갖기도 했고 자녀를 셋이나 낳았지만 그 자녀들이 호세아의 자녀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워 성경은 세 자녀를 누구의 자녀라고 밝히지 않고 다만 음란의 자식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실수와 타락보다 호세아의 아내를 향한 사랑이 더 컸기에 그녀의 죄를 다 용서할 수 있었으며 그 여인을 다시 맞이하여 새 가정을 이룰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특별히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사람입니까?
첫째, 죄인임을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세리와 죄인의 친구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려 왔노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의로운 사람보다 죄인을 더 가까이 하셨습니다.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려고 이 땅에 오셨으며 죄인의 죄를 대신 감당하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죄인일수록 가까이 하시고 측은히 여기면서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서기를 기다리십니다. 그 뿐 아니라 회개한 자의 죄값을 죄인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대신 책임지셨습니다.
둘째, 지극히 약한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큰 자로 여기는 사람보다 스스로 작은 자로 여기는 사람을 더욱 사랑하십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전서에서 “하나님은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건강한 사람보다 병든 자를,배부른 사람보다는 굶주린 자를 가까이 하셨으며 존경과 대우받는 사람보다는 천대받는 사람들을 가까이 하셨고 강한 자보다 약한 자를 더 사랑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실패한 자를 더욱 사랑하십니다. 한때의 실패가 결코 평생의 실패가 아닙니다. 베드로는 밤이 새도록 고기잡이를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 실패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고 베드로는 예수를 세 번이나 부인할 정도로 예수님의 제자로서도 실패했으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자기 신앙을 고백하고 불멸하는 위대한 사도가 된 것입니다.
요즘 사랑이란 단어가 흔해빠진 속어처럼 되었으나 사랑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고귀한 삶의 선물이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이 사랑으로 병든 이 땅을 살아있는 웃음과 기쁨으로 치유해야 하겠습니다.
* 기도: 하나님 저희들이 살아가는 이 땅이 사랑으로 치유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신경하 목사(아현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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