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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세 가지 사랑

2014년 인생최대 최용우............... 조회 수 2051 추천 수 0 2014.04.21 0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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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918번째 쪽지!

 

□ 세 가지 사랑

 

마쓰미 토요토미는 '참 사람은 그 어디에'라는 작은 책에서 사랑은 '만약에 사랑' ' 때문에 사랑' '불구하고 사랑' 세 가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1.만약에(if) 사랑 -'만약에 당신이 나를 사랑하면 저도 당신을 사랑하겠어요. 만약에 공부를 열심히 하면 노트북을 사 주겠다. 만약에 나의 욕망을 채워준다면 나도 너의 욕망을 채워주겠다.' 만약에 사랑은 어떤 요구 조건을 충족시켜주고 얻게되는 사랑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무의식중에 하나님도 '만약에' 사랑을 하신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열심히 기도하고, 봉사하고, 전도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더욱 사랑하셔서 더 큰 복을 주실거야."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존재 자체를 기뻐하시면서 복을 주시는 것이지 우리의 어떤 행위를 보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2.때문에(because) 사랑 -당신이 너무나 예쁘기 때문에 사랑합니다. 당신에게는 돈이 많기 때문에 사랑합니다. 나에게 잘해주기 때문에 사랑합니다. 때문에 사랑은 사랑 받을만한 어떤 조건 때문에 하는 사랑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무의식중에 하나님도 '때문에' 사랑을 하신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교회에 열심히 다니기 때문에, 우리 집은 4대째 신앙의 가정이기 때문에, 내가 찬양 가수이기 때문에, 나는 모태신앙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실 수밖에 없으실 꺼야"
아닙니다. 우리의 자랑은 그 무엇도 하나님 앞에서는 쓰레기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우리의 흠과 허물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3.불구하고(in spite df) 사랑 -어떤 조건도, 어떤 보답도 기대도 없이 무조건 맹목적으로 하는 사랑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추하고 불행하고 천한 사람일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참사랑은 바로 이 '불구하고'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보잘 것 없는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4.4.21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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