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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안양의 갈멜산기도원에서 철야기도를 했었습니다. 모든 순서가 다 끝나고 새벽 3시가 되면 대부분 내일 출근을 위해 아무데나 누워서 잠깐 눈을 붙이게 됩니다. 그날도 강대상 아래 누워 잠시 눈을 붙이는데 누군가 옆에서 낮은 목소리로 기도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버지, 제가 왔습니다. 아버지, 제 눈은 아버지의 그 찬란한 모습을 본적이 었습니다. 아버지의 온화한 얼굴과 부드러운 음성을 들은적도 없습니다. 언제나 아버지와 나 사이에는 검은색 휘장이 드리워진 것처럼 아버지는 말이 없으십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지금 여기 제 앞에 계십니다. 세상에서 이 자리보다 더 귀한곳은 없습니다. 바로 내 앞에, 내 뒤에, 내 오른쪽에, 왼쪽에 지금여기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말을 단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시고 다 들으신다는 것을 압니다. 아버지..."
그리고는 정말로 바로 앞에 하나님 아버지가 앉아 계신 것처럼 '대화 기도'를 하는데 남편과 시어머니 그리고 자식들을 위한 간절한 눈물의 기도를 들으면서, 혹 천사가 내려와 내 옆에서 지금 기도하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었었답니다.
"아버지, 제가 왔습니다. 아버지, 제 눈은 아버지의 그 찬란한 모습을 본적이 었습니다. 아버지의 온화한 얼굴과 부드러운 음성을 들은적도 없습니다. 언제나 아버지와 나 사이에는 검은색 휘장이 드리워진 것처럼 아버지는 말이 없으십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지금 여기 제 앞에 계십니다. 세상에서 이 자리보다 더 귀한곳은 없습니다. 바로 내 앞에, 내 뒤에, 내 오른쪽에, 왼쪽에 지금여기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말을 단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시고 다 들으신다는 것을 압니다. 아버지..."
그리고는 정말로 바로 앞에 하나님 아버지가 앉아 계신 것처럼 '대화 기도'를 하는데 남편과 시어머니 그리고 자식들을 위한 간절한 눈물의 기도를 들으면서, 혹 천사가 내려와 내 옆에서 지금 기도하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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