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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이 사오신 차자화분의 나무가 시들시들한 것 같아서 물을 흠뻑 적시도록 주었더니 금새 생생하게 살아났습니다. 서재의 구석에 놓인 치자나무는 관심있게 보지 않으면 언제나 시들시들해진 다음에야 눈에 띄여 물을 얻어 먹습니다. 그러나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나무는 필요한 자양분을 무시로 빨아올려 언제나 싱싱한 모습을 유지합니다.
일상적인 생활 가운데 잠깐 잠깐 1분이나 2분정도의 틈을 내지 못할 정도로 바쁜 사람은 없습니다. 이렇게 잠깐씩 무시로 드리는 짧은 기도는 필요할 때마다 잔뿌리로 땅속의 자양분을 뽑아올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일상의 기도를 잊어버리는 것은 마치 누군가가 물을 부어주기를 기다리는 화분에 심겨진 나무처럼 시들시들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자! 이 글을 읽는 순간 1 -2분 정도 눈을 감고 잠깐 기도하시지요.
일상적인 생활 가운데 잠깐 잠깐 1분이나 2분정도의 틈을 내지 못할 정도로 바쁜 사람은 없습니다. 이렇게 잠깐씩 무시로 드리는 짧은 기도는 필요할 때마다 잔뿌리로 땅속의 자양분을 뽑아올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일상의 기도를 잊어버리는 것은 마치 누군가가 물을 부어주기를 기다리는 화분에 심겨진 나무처럼 시들시들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자! 이 글을 읽는 순간 1 -2분 정도 눈을 감고 잠깐 기도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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