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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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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편지(68)-WCC 제10차 부산총회
잠시 부산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는 모두 한 뿌리에서 나온 가지들입니다.
그런데, 한 몸인 가지가 고난을 당하고 있음에도 무심합니다.
우리가 한 몸이요, 그래서 더불어 살자는 데 사탄이라 하고, 종교혼합주의라 합니다.
'오직 예수!" 맞는 말이지만, 반대하는 이들이 외치는 '오직 예수!'는 네가 믿는 예수와는 다른 예수처럼 보였습니다.
이단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멋진 양의 탈을 쓰고 우리를 현혹합니다.
오직 예수를 외치려면,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웃에게 정의와 평화가 없는데, 오직 예수만 외친다고 구원받을 일도 아닙니다.
그런 일에 무관심하면서 "오직 예수!"만 외친다면, 그게 이단이요, 배교행위인 것입니다.
2013년 11월 1일(금) 김민수
댓글 '3'
하늘보기
김목사님께... 목사님의 말씀데로 우리가 함께 모이고, 더불어 사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웃에게 정의와 평화가 없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또한 오직 예수만 외쳐서도 안되겠죠.
그러나 성회,회의 한 번 했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습니다. 이번 WCC찬성 교단이 평소에도 그리 친한 것도 아니고 게다가 모 교단은 지금 부패로 시끄럽고 또한 장자교단이라는 곳도 사회정의와 사회복음에는 평소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겨우 허울좋은 성회를 한 번 했다고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처럼 말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구체적인 강령과 실천방안을 마련해야 겠지요. 과연 이웃의 고통이 무엇이며, 그 이웃의 고통이 원인이 무엇인가를 논의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또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의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필요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부산 WCC가 그런 자리인가요! 저는 복음적이다 비복음적이다 라고 묻지 않겠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소모적인 논쟁일 수 있지요. 오히려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부산 WCC에서 에큐메니칼을 선언 한다고 실제적으로 뭐가 달라질 수 있는가 묻고 싶네요. 제 솔직한 심정은 우리의 고통받는 이웃은 고사하고 부산 WCC에 참여한 교단들의 자정노력이나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사회는 이웃의 고통과 아픔 이전에 교단의 개혁과 변화를 더욱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웃에게 정의와 평화가 없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또한 오직 예수만 외쳐서도 안되겠죠.
그러나 성회,회의 한 번 했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습니다. 이번 WCC찬성 교단이 평소에도 그리 친한 것도 아니고 게다가 모 교단은 지금 부패로 시끄럽고 또한 장자교단이라는 곳도 사회정의와 사회복음에는 평소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겨우 허울좋은 성회를 한 번 했다고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처럼 말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구체적인 강령과 실천방안을 마련해야 겠지요. 과연 이웃의 고통이 무엇이며, 그 이웃의 고통이 원인이 무엇인가를 논의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 또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의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필요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부산 WCC가 그런 자리인가요! 저는 복음적이다 비복음적이다 라고 묻지 않겠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소모적인 논쟁일 수 있지요. 오히려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부산 WCC에서 에큐메니칼을 선언 한다고 실제적으로 뭐가 달라질 수 있는가 묻고 싶네요. 제 솔직한 심정은 우리의 고통받는 이웃은 고사하고 부산 WCC에 참여한 교단들의 자정노력이나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사회는 이웃의 고통과 아픔 이전에 교단의 개혁과 변화를 더욱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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