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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깨고 나온 자

김학규............... 조회 수 1245 추천 수 0 2014.04.25 09: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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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란이 부화되려면, 일반적으로 온도를 약 38도 정도로 유지시켜주고, 습도는 70-80%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약 21일간을 기다리면 유정란에서 병아리가 태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그 유정란을 그냥 방치하지 말고, 하루에 한두 번씩 굴려줘야 건강한 병아리가 탄생될 수 있다고 한다.

 

부화기가 아니라 성숙한 어미 닭이 자연스럽게 몸의 깃털로 유정란을 품어서 부화시킬 때를 관찰해보면 매우 흥미롭다. 그 장면을 동영상으로 본 적이 있었는데, 어린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나오기 전에 안에서 부리로 톡톡하고 노크를 하면, 어미 닭이 그 부위를 정확히 찾아내어 단단한 부리로 살짝 쳐준다, 그러면 계란껍질이 쫙 갈라지면서 예쁘고 앙증맞은 노란 병아리가 삐약 거리면서 껍질 밖으로 나오게 마련이다.

 

어쨌거나 병아리는 껍질을 깨고 나와야 닭이 될 수 있다. 만약 병아리가 껍질을 깨지 못하고, 그 안에 계속해서 머물러 있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그 병아리는 생명을 잃고, 부패하여 껍질 속에서 비참하게 썩고 말 것이다.

 

그것은 신앙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온갖 죄와 허물의 껍질 안에 갇혀있는 인간들이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고 나와야, 부활의 신앙을 가진 그리스도인의 삶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세계를 차단하고 있는 죄와 타락과 욕망과 부정적인 생각의 벽에 갇혀있다. 마치 죽지 못해 사는 감옥의 죄수들처럼 힘겹게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그러한 인생은 영원한 고통과 절망과 파멸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건강한 닭이 되려면 계란의 껍질을 깨고 밖으로 나와야 하듯이,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가려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가로 막고 있는 모든 장해물들을 깨고, 하나님의 손을 믿음으로 잡을 수 있어야 한다.

<김학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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