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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동안 자정 기도회를 드린 어느 분이 그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큰 능력을 받았다고 하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매일 잠도 안자고 자정에 두세시간씩 기도를 했는지 대단하다고 했더니
"12시 이전에 미리 잠을 자고 기도 끝난 후에 더 잡니다. 마치 꿈속에서 기도를 하는 것 같을 때가 많았지요. 어느 때는 어젯밤 내가 기도를 했는지 안 했는지도 생각이 안 날 때가 있어요. 기도실의 방석을 보고. 했다는 것을 알지요."
12시 자정기도회는 확실히 대단한 기도입니다. 그러나 이 말을, 우리가 지치고 진이 빠져있는 상태로 드리는 기도가 편안하고 좋은 상태에서 드리는 기도보다 더 큰 능력이 있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두어시간을 졸며 앉아 있다 다시 잠이 드는 것과 몽유병 환자들이 자다가 일어나 다시 돌아와 잠드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어느 교회는 12시에 금요철야기도를 하는데 그 시간까지 남는 시간에 모여서 볼링을 친답니다. 차라리 기도시간을 앞당겨 볼링 칠 시간에 기도를 하고 일찍 자는 게 다음날을 위해 더 현명한 일 아닌가요? 꼭 12시에 기도해야만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은 아니쟎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하면서 고행을 하라하지 않으셨습니다. 기도는 고통스럽거나 힘들거나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짧은 시간이더라도 가장 정신이 맑은 시간에 가장 차분한 마음으로 가장 진지하게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이 칼럼의 제목이 왜 '행복한 기도시간'인지 아십니까? 참으로 기도의 의미를 아는 사람에게는 기도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어렵고 힘든 기도시간이 아니라 틈만 있으면 기도하고 싶고 기도하면 행복해지는 그런 '행복한 기도'를 나누고 싶습니다.
"12시 이전에 미리 잠을 자고 기도 끝난 후에 더 잡니다. 마치 꿈속에서 기도를 하는 것 같을 때가 많았지요. 어느 때는 어젯밤 내가 기도를 했는지 안 했는지도 생각이 안 날 때가 있어요. 기도실의 방석을 보고. 했다는 것을 알지요."
12시 자정기도회는 확실히 대단한 기도입니다. 그러나 이 말을, 우리가 지치고 진이 빠져있는 상태로 드리는 기도가 편안하고 좋은 상태에서 드리는 기도보다 더 큰 능력이 있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두어시간을 졸며 앉아 있다 다시 잠이 드는 것과 몽유병 환자들이 자다가 일어나 다시 돌아와 잠드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어느 교회는 12시에 금요철야기도를 하는데 그 시간까지 남는 시간에 모여서 볼링을 친답니다. 차라리 기도시간을 앞당겨 볼링 칠 시간에 기도를 하고 일찍 자는 게 다음날을 위해 더 현명한 일 아닌가요? 꼭 12시에 기도해야만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은 아니쟎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하면서 고행을 하라하지 않으셨습니다. 기도는 고통스럽거나 힘들거나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짧은 시간이더라도 가장 정신이 맑은 시간에 가장 차분한 마음으로 가장 진지하게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이 칼럼의 제목이 왜 '행복한 기도시간'인지 아십니까? 참으로 기도의 의미를 아는 사람에게는 기도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어렵고 힘든 기도시간이 아니라 틈만 있으면 기도하고 싶고 기도하면 행복해지는 그런 '행복한 기도'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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