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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 질투와 재능

갈라디아 빛의 사자............... 조회 수 1633 추천 수 0 2014.04.28 06: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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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갈5:19-21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시기, 질투와 재능

본문: 갈5: 19- 21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미켈란젤로를 질투하던 브라만테는 꾀를 짜냅니다.

“미켈란젤로는 조각가이니 그림을 그리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교황 율리우스 2에게 미켈란젤로를 추천하자. 망신을 당하고 교황에게서 내쳐지거나 큰 벌을 받게 될테니”

그는 율리우스 2세에게 미켈란젤로를 추천했고 교황 율리우스 2세는 미켈란젤로에게 명령합니다. “성당의 둥근 천장에 그림을 그리거라”

당연히 미켈란젤로는 이를 다시 생각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저는 그림을 그릴 줄 모릅니다. 저는 조각가일 뿐입니다.”

“네가 꼭 그려야 한다. 이는 명령이다”

결국 미켈란젤로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율리우스 2세로 부터는 한 푼도 받지 못했고, 돈이 없으니 혼자서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내 본업도 아니고 돈도 못 받고 시간만 지나가는구나!”

고된 노동 끝에, 그는 1512년 가을에서야 이 작품을 마쳤습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시스티나 성당 벽화이며 이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부모가 자식의 성공을 시기하고 질투하지 않습니다. 참된 친구는 이웃의 잘됨을 시기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고전13:4)

한 농부가 염소와 나귀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무거운 짐을 묵묵히 잘 나르는 나귀를 매우 사랑했습니다. 염소는 주인의 이런 태도가 못마땅했습니다. 염소는 시기와 질투를 느껴 나귀를 해칠 계략을 꾸몄습니다.

"나귀야, 너처럼 불쌍한 동물도 없을 거야. 주인은 네게 힘든 일만 시키니 이런 억울한 일이 어디 있겠니. 내가 한가지 꾀를 가르쳐주지"

염소는 나귀의 귀에 입을 대고 속삭였습니다. "짐을 싣고 개울을 건널 때 자꾸 넘어지렴. 그러면 주인은 네 몸이 쇠약한 줄 알고 다시는 힘든 일을 시키지 않을 거야 "

나귀는 개울을 건널 때 일부러 계속 넘어졌습니다. 주인은 평소 건강하던 나귀가 넘어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의사를 데려왔습니다. 의사는 "나귀의 기력이 약해졌으니 염소의 간을 먹이면 금방 낫는다"고 일러주었습니다. 주인은 즉시 염소를 잡아 나귀를 치료했습니다.

'시기'와'질투'는 부메랑 같은 것입니다. 이것의 희생자는 항상 자신입니다.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약3:14- 16)

 

영화 「아마데우스」를 통해 본 살리에르는 그의 비극을 알고 있었습니다. 살리에르는 위대한 음악가를 꿈꾸었고 자신의 재능이 최고이기를 바랐으며 또 그렇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모차르트를 대면하고 그의 천부적 재능을 확인하는 순간 살리에르는 좌절합니다. 그리고 신을 원망하죠. 모차르트같이 철없고 방만한 사람에게는 천재의 재능을 주고, 진정 하나님을 찬양하길 원하는 자신에게는 그것을 알아볼 정도의 능력밖에는 주지 않았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살리에르가 알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알아보는 혜안을 가진 자신이야말로 상당한 능력을 부여받았다는 것을. 결국 살리에르는 그 질투 때문에 이후로는 자신의 음악적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맙니다. 당신은 혹시 누군가의 재능을 질투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당신은 혹시 질투로 당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달란트를 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눈 먼 질투는 많은 것을 가리고 보지 못하게 하며 듣지 못하게 하며 결국 파괴를 가져올 뿐입니다. 악한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막7:21- 23)

 

성경상에 나타난 시기와 질투의 사례입니다.

1. 가인이 동생 아벨의 재물은 하나님이 열납하셨으나 자기의 재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지 시기함으로 아벨을 죽입니다.(창4:3-8)

2.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여종 하갈이 먼저 잉태하여 자기를 멸시하자 이를 시기하여 하갈을 학대하므로 하갈이 결국 도망하게 됩니다.(창16:4-6)

3. 야곱의 처 라헬과 레아가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므로 여종들을 야곱과 동침하게 만듭니다.(창30:1- 15)

4. 요셉의 형들이 아비가 요셉을 그들보다 더 사랑함을 알고 시기하여 애굽의 종으로 팔아버립니다.(창37:4- 11)

5. 바벨론의 방백들이 다니엘을 시기하여 죽이고자 합니다.(단6:3,4)

6.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시기하여 십자가에 못박도록 고소합니다.(막15:9,10)

7. 유대인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시기로 비방하고 핍박합니다.(행13:45, 행17:5)

 

사울 왕이 범한 죄 중의 하나는 질투와 미움이었습니다. 블레셋 대장 골리앗을 넘어뜨린 다윗을 누구보다도 아끼고 키워야 될 그가 오히려 다윗을 질투하여 미워하고 죽이려고 했습니다.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는 여인들의 소리를 듣고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고자 합니다.(삼상18: 7,8) 그는 다윗을 죽이기 위해 군대를 풀어서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굴 속에서 자기 옷만 찢기는 망신만 당했습니다. 그때 사울은 깨달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지켜주신다는 것을. 그러나 그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시종 분노의 칼을 갈다 결국 자기가 먼저 죽습니다.

 

유대인들의 랍비 이야기 중에 하나입니다. 어느 날 한 천사가 두 여행객을 만나 함께 여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한 사람은 아주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고 또 한 사람은 아주 질투심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한참을 여행하다가 헤어지는 시간이 되었을 때 천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분 중에서 먼저 한 분이 저에게 소원을 말하시면 제가 그분의 소원을 들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분에게는 첫 번째 사람이 얻은 것에 두 배를 드리겠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행운에 기뻐해야 할 두 여행객은 오히려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욕심 많은 사람은 자신이 먼저 이야기했다가는 두 번째 사람이 자기보다 더 많이 얻을 것이므로 말하지 못했고, 질투가 많은 사람은 상대방이 자기보다 더 얻는 것을 견딜 수 없어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먼저 말하기를 기다리다가 둘 다 아무 말도 안하고 침묵하는 시간이 계속되었습니다. 인내심이 극에 달한 욕심 많은 사람은 참다못해 질투심 많은 사람의 목을 꽉 잡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 네가 먼저 얘기해. 말 안 하면 죽인다.” 그랬더니 질투 많은 사람이 고민하다가 이렇게 소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내 소원은 눈 하나가 장님이 되는 것입니다.” 그 순간 어떻게 되었을까요? 질투 많은 사람은 눈 하나만 장님이 되었고 욕심 많은 사람은 두 눈이 다 멀어 버렸습니다.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갈라디아서 5:15)

 

요한 스타우피츠는 루터를 진심으로 아끼고 키워주었습니다. 루터를 키워준 스타우피츠가 없었더라면 16세기의 종교개혁이 성공했을까. 종교 개혁자 존 칼뱅을 키운 윌리엄 파렐이 제네바에 있었기에 제네바의 종교개혁은 성공했습니다. 다소에 묻힐 뻔한 사울을 불러내어 안디옥교회에서 동역한 바나바의 섬기는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오늘도 우리 주변에 나보다 나은 사람이 생기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귀하게 여기며 인정해줄 줄 아는 현대판 바나바가 정말로 필요합니다.

남이 가진 재능을 시기, 질투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와 재능에 감사하며 이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삽시다.

 

* 기도: 나의 약함을 아시는 하나님, 나의 마음에 하나님 나라와 성령충만함이  임하게 하소서. 때로는 붙일 듯 일어나는 질투 때문에 내 마음이 도무지 안정되지 않습니다. 쓸데없이 남과 비교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맞는 나 자신을 세워가게 하시며 내 안에 사는 그리스도로 인하여 기뻐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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