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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계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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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http://www.john316.or.kr |
요한계시록(3) 마지막 때에 가장 필요한 것
(계1:4-6)
사도 요한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평강이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있기를 원했습니다(4-5절). 이 사도 요한의 소원은 성도의 제일 소원도 되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기가 잘 되는 것보다 교회가 잘되기를 원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가정처럼 소중히 여겨지고 교인이 가족처럼 소중히 여겨져야 합니다. 훌륭한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같이 자기보다 교회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그처럼 자신의 소원보다 교회의 소원을 앞세우는 자를 하나님이 반드시 축복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특히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교회에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가 성장해서 바르고 힘이 있는 교회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교회에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봉사하거나 회의를 할 때 화를 내는 분들 중에는 교회에 애정이 깊은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잘 되기를 원하는 마음을 지혜롭게 표현하지 못해서 갈등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하나를 생각하다가 더 중요한 것을 잃는 셈이 됩니다. 교회를 섬길 때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교회에 은혜와 평강이 넘치도록 하는 것입니다.
시편 122편 6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이 구절에서 예루살렘은 오늘날의 교회를 뜻합니다. 교회의 평안을 위해 힘쓰는 것이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고 그렇게 교회를 사랑하는 자가 형통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기도할 때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저의 참여와 헌신으로 인해 저희 교회가 큰 힘과 위로를 얻게 하소서! 무엇보다 저희 교회에 은혜와 평강이 넘치게 하소서!” 그렇게 기도하면 그 기도하는 사람에게도 신비한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질 것입니다.
이 원리는 삶 전 분야에서 적용됩니다. 삶에서 잘살고 잘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은혜와 평강이 있는 것입니다. 가정과 가족들이 잘되기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정과 가족에게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의 특징은 성공과 성취를 지나치게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공과 성취를 이루는 삶보다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삶이 더욱 복된 삶입니다.
2. 영혼에 찬양과 감사가 넘치는 것
사도 요한은 복음의 핵심내용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과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신 것’과 ‘우리를 하나님의 선택된 자녀로 삼아 주신 것’에 대해 감사와 영광을 돌렸습니다(5-6절). 우리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축복을 받아 떼돈은 벌지 못해도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죄와 속박에서 구원하시고 자녀 삼아 주시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 이상의 축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것만 생각해도 항상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은혜를 받았다는 말이 무엇입니까? 진짜 소중한 것은 다 받았다는 자각을 가지고 감사 찬송하는 삶이 정말 은혜 받은 삶입니다. 마지막 때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것이 무엇입니까? 감사입니다. 누가복음 17장에 나오는 10명의 나환자 치유 사건에서 단 한 명만 주님께 감사했다는 것은 대체로 감사하는 사람의 비율은 10명 중에 한 명밖에 안 된다는 반증입니다. 성도는 소득의 십일조만 잘 드리려고 하지 말고 감사할 줄 아는 10%에 속한 ‘감사의 십일조 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불행은 어디에서 옵니까? 감사를 잃어버릴 때 옵니다. 행복은 어디에서 옵니까? 감사를 찾을 때 옵니다. 은혜를 오해하지 마십시오. 은혜 받는다는 것을 현찰을 쥐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늘 불평하고 한탄하고 미워하면서 살다가 삼각산 기도원에 가서 밤새 소리친다고 해서 무슨 은혜와 축복이 있겠습니까? 진짜 은혜는 내 안에 넘치는 감사가 있는 것이고 그런 사람에게 진짜 축복도 넘치게 됩니다.
행복과 불행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마음을 예쁘게 먹으면 작은 일에서도 행복과 감사의 조건을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 마음에 욕심이 생기는 순간 좋았던 마음은 사라지고 왠지 불행한 것 같은 느낌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비우고 더 감사하며 사십시오.
진정한 예배와 찬양은 감사한 마음을 가질 때 나옵니다. 결국 감사하는 삶이 축복의 원천입니다. 감사하면 문제가 해결되고 기적이 일어납니다. 사도행전 16장을 보면 사도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에서 감사 찬양을 할 때 옥문이 열렸습니다. 그처럼 모든 일을 자신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어떤 환경에도 감사할 때 힘든 환경이 힘을 주는 환경으로 바뀔 것입니다. 지금 힘든 환경으로 고민하고 낙심하신 분이 계십니까? 진심으로 감사하고 진정으로 찬송하십시오. 그러면 조만간 역경이 열매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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