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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계1:1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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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 참고 : | 2014.3.26 http://www.john316.or.kr |
요한계시록(10) 요한이 본 예수님 환상(2) (계1:13-16)
3. 머리와 털이 흰 예수님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본 예수님의 환상에서 예수님의 머리와 머리털의 모습은 흰 양털 같고 눈과 같았습니다. 이 모습은 예수님의 순결하심을 상징합니다. 결국 예수님처럼 순결하고 깨끗한 자가 은총을 입습니다. 진실하고 순결하게 예수님만 바라보고 살면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축복의 문을 활짝 열어주시지만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고 눈에 보이는 표적을 추구할 때 오히려 축복은 멀어집니다.
표적과 기적에 정신을 쏟지 마십시오. 믿음이 없고 불안이 많이 사람이 대개 기적과 표적을 추구하며 기적이 있다는 곳으로 몰려들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표적을 보여 달라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한다. 나는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것이 없다(마 12:39).”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까? 출애굽을 했지만 광야에서 미래가 암담했고 너무 살기 어려웠는데 설상가상으로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더니 40일 동안이나 내려오지 않으니까 불안해서 금송아지를 만든 것입니다. 그들은 겉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 같았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즉 기적만 준다면 금송아지도 좋다고 한 것입니다. 병을 낫게 해 주고 부자로 만들어 준다면 무슨 얘기를 해도 수용하는 기복적인 모습과 잘못된 마음의 동기를 버리고 순수하고 깨끗하게 하나님을 추구해야 합니다.
너무 표적을 추구하지 마십시오. 기적이 없고 질병이 떠나지 않고 경제문제가 잘 풀리지 않아도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불안해도 성도는 기적에 몰두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일에 몰두해야 합니다. 그 길만이 진짜 사는 길이고 진짜 복 받는 길입니다.
귀신을 쫓아내어도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일곱 귀신이 들어와서 결국 그 사람의 형편이 처음보다 나중이 더 심해졌다고 예수님이 말씀했습니다(눅 11:24-26). 그 말씀은 간단히 말하면 귀신을 쫓아내는 기적보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신앙의 본질은 놀라운 기적의 주인공이 되는 것에 있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고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며 사는 삶에 있습니다.
4. 불꽃같은 눈을 하신 예수님
이 묘사는 예수님이 모든 것을 다 꿰뚫어 아시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동자로 우리를 살피십니다. 사람의 눈은 속여도 하나님의 눈을 속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겉포장에 연연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수시로 기도합니다. “하나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게 하소서!” 그러나 하나님은 그가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소원하는지 아니면 자신의 부귀영화를 소원하는지 그 마음상태와 의도를 잘 아십니다.
구원의 믿음을 가진 것으로만 만족하지 말고 모든 일에 하나님을 온전히 의뢰하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성령 충만한 신앙을 보여주는 2가지 최대 삶은 ‘범사에 감사하는 삶’과 ‘범사에 맡기는 삶’입니다. 그 2가지 삶을 통해 나타나는 심령의 평안은 성령 충만의 최대 표식입니다. 진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도 고난 중에 잠시 낙심할 수 있지만 곧 기쁨과 평안을 찾고 하나님께 모든 삶을 맡기고 하나님의 일을 기쁘게 감당합니다. 그런 진실한 믿음이 내일의 축복을 예비합니다.
어느 날, 미국의 거부 록펠러가 시골의 한 작은 호텔에 며칠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호텔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친절하고 깨끗하고 불편 없이 해드려야겠다고 해서 아주 잘 생긴 청년을 특별히 붙여서 잘 모시게 했습니다. 이 청년은 며칠 동안 열심히 록펠러에게 봉사했습니다. 며칠 후, 록펠러는 호텔을 떠나면서 자기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청년에게 미국인들이 흔히 주는 정도의 팁을 주고 떠났습니다.
그 팁을 받고 청년이 뒤에서 불평했습니다. “아니, 세계적인 재벌이 쩨쩨하게 요게 뭐냐?” 그 불평을 우연히 듣고 록펠러가 다시 돌아와서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청년! 자네가 정당한 팁을 받으면 당당한 호텔 직원이지만 내가 자네에게 팁을 더 많이 주면 자네는 구제 받는 거지가 되는 거야. 나는 자네를 거지로 대할 수 없어서 그렇게 주었네.” 나중에 자서전에서 록펠러는 그 청년이 처음에는 정직하고 진실해 보여서 회장 비서실로 특채하려고 했는데 그 한 마디로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그 청년의 욕심이 진짜 축복을 막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욕심을 버리고 그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며 하나님이 축복하든지 않든지 상관없이 그저 하나님만 바라보고 충성하십시오. 누가 칭찬하면 오히려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 해야 할 것을 한 것뿐입니다.”라고 하고 하나님이 기대한 것보다 적게 주셔도 “하나님이 쩨쩨하시게 이게 뭐냐?”고 불평하지 말고 그때도 변함없이 감사하면 하나님은 그 진실한 믿음을 보시고 더욱 크신 은혜를 내려주실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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