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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유명한 스포츠 스타의 간증을 듣는 중에 감명 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 어린 기억 속에 선명하게 각인된 사건이 있습니다. 제가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럽더라도, 아무리 훈련이 고되고 처절할 때도 저는 그 잊혀지지 않는 장면만 떠올리면 용기가 나고 힘이 솟습니다.
어느 날 저는 우연히 거름더미 창고 뒤에 어둑한 골방에서 아버지의 기도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장소는 사람들이 잘 안가는 집안에서 가장 한적한 곳입니다. 제 아버지는 특별히 대단한 삶을 사신 분은 아니셨지만 경견한 삶을 사신 분이셨습니다. 제 생각에 아버지는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신 분이셨습니다.
그 아버지의 삶의 원동력은 바로 거름더미 뒤 한적한 아버지의 비밀데이트 장소에서 나온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저는 그 나직히 기도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면 마냥 힘이 납니다. 아버지와 동행하셨던 하나님께서 저와도 동행하신다는 것을 생각하면 힘이 솟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참 소중하고 좋은 기억입니다. 저도 제 자녀들에게 이런 좋은 기억을 남겨주는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다.
가끔 부엌의 맨바닥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큰 딸 좋은이는 살금살금 다가와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또 살금살금 발쿰치를 들고 나갑니다. 작은놈 밝은이는 무릎을 꿇고 있는 아빠의 등에 텀불링을 하듯이 올라타고 까불어도 아빠가 눈도 안뜨고 입으로 뭐라고 중얼중얼거리고 있으면 - 낌새를 눈치채고 '지금 아빠가 뭔가 대단히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갑다'는 생각이 저도 드는지 입으로는 '코로롱, 코로롱' 흉내를 내면서 나가버립니다. (그 소리는 저의 코고는 소리 흉내입니다. 짜식 ^^ !)
"제 어린 기억 속에 선명하게 각인된 사건이 있습니다. 제가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럽더라도, 아무리 훈련이 고되고 처절할 때도 저는 그 잊혀지지 않는 장면만 떠올리면 용기가 나고 힘이 솟습니다.
어느 날 저는 우연히 거름더미 창고 뒤에 어둑한 골방에서 아버지의 기도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장소는 사람들이 잘 안가는 집안에서 가장 한적한 곳입니다. 제 아버지는 특별히 대단한 삶을 사신 분은 아니셨지만 경견한 삶을 사신 분이셨습니다. 제 생각에 아버지는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신 분이셨습니다.
그 아버지의 삶의 원동력은 바로 거름더미 뒤 한적한 아버지의 비밀데이트 장소에서 나온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저는 그 나직히 기도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면 마냥 힘이 납니다. 아버지와 동행하셨던 하나님께서 저와도 동행하신다는 것을 생각하면 힘이 솟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참 소중하고 좋은 기억입니다. 저도 제 자녀들에게 이런 좋은 기억을 남겨주는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다.
가끔 부엌의 맨바닥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큰 딸 좋은이는 살금살금 다가와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또 살금살금 발쿰치를 들고 나갑니다. 작은놈 밝은이는 무릎을 꿇고 있는 아빠의 등에 텀불링을 하듯이 올라타고 까불어도 아빠가 눈도 안뜨고 입으로 뭐라고 중얼중얼거리고 있으면 - 낌새를 눈치채고 '지금 아빠가 뭔가 대단히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갑다'는 생각이 저도 드는지 입으로는 '코로롱, 코로롱' 흉내를 내면서 나가버립니다. (그 소리는 저의 코고는 소리 흉내입니다. 짜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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