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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시골교회에서 교회반주를 맡고 있습니다..
7년정도 되었나봅니다.. 시골이어서 학교는 타 지역에서 다녔는데 한 5년정도는 매주 토요일과주일날 반주로 봉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직장을 다니게 되고 더 먼곳으로 왔습니다.. 교회에서 맡아서 해 줄 분이 없는 것도 있고 책임감도 있어서 주말마다 3시간 넘는 거리를 버스로 왔다갔다 합니다.. 그런데 자꾸 넘어지려고 합니다.. 육체적으로 힘들고 ..쉬고 싶고.. 그래서 가끔 못내려갈 때도 있는데..못가는 날은 여기서 교회를 갑니다.. 그런데도 마음 한 구석에선 내가 육체적으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내 책임을 다하지 않는 건 아닌가..흔들리는 내 자신을 봅니다.. 진정으로 내가 하는 신앙이..혹 책임감에 매달려 몸만 왔다갔다 하는 건 아닌지...고민스럽습니다..어떻게 해야 할지...오랫동안 교회반주에 봉사를 해 왔는데..부모님과 성도님들은 내가 왔다갔다 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한없이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가끔씩 못 내려가는 날이 있으면 부모님께선 언짢아 하시기까지 하구요..너무나 부족하기에 기도 부탁드립니다..
7년정도 되었나봅니다.. 시골이어서 학교는 타 지역에서 다녔는데 한 5년정도는 매주 토요일과주일날 반주로 봉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직장을 다니게 되고 더 먼곳으로 왔습니다.. 교회에서 맡아서 해 줄 분이 없는 것도 있고 책임감도 있어서 주말마다 3시간 넘는 거리를 버스로 왔다갔다 합니다.. 그런데 자꾸 넘어지려고 합니다.. 육체적으로 힘들고 ..쉬고 싶고.. 그래서 가끔 못내려갈 때도 있는데..못가는 날은 여기서 교회를 갑니다.. 그런데도 마음 한 구석에선 내가 육체적으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내 책임을 다하지 않는 건 아닌가..흔들리는 내 자신을 봅니다.. 진정으로 내가 하는 신앙이..혹 책임감에 매달려 몸만 왔다갔다 하는 건 아닌지...고민스럽습니다..어떻게 해야 할지...오랫동안 교회반주에 봉사를 해 왔는데..부모님과 성도님들은 내가 왔다갔다 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한없이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가끔씩 못 내려가는 날이 있으면 부모님께선 언짢아 하시기까지 하구요..너무나 부족하기에 기도 부탁드립니다..
댓글 '2'
조은이
저랑 비슷한 경우이시네요..
잘 하지도 못하는 반주를 하러 거의 매주 오가면서 여기저기 한곳도 정착 못하는 저를 보면서,많이 힘들어 했고,,급기야 책임감을 뒤로 한채 한주두주 빠지다 보니,아예 손을 놓게 되었답니다. 가는 횟수도 많이 줄어 들고,,그런데... 하나님께서
저아닌 다른 사람으로 빈자리를 채워주시더라구요..
중간에 공백이 좀 있긴 했지만.
문제..제가 아직 이곳저곳 한곳에 맘을 붙이지 못한다는것이지요.
이제 맡은일이 없으니 시골교회 발걸음도 뜸해지고,
새교회도 어중간하니.
어여 빨리 정착해서 신앙생활을 지켜나가야 하는데..
절 위해서도 기도좀 해 주세요..
잘 하지도 못하는 반주를 하러 거의 매주 오가면서 여기저기 한곳도 정착 못하는 저를 보면서,많이 힘들어 했고,,급기야 책임감을 뒤로 한채 한주두주 빠지다 보니,아예 손을 놓게 되었답니다. 가는 횟수도 많이 줄어 들고,,그런데... 하나님께서
저아닌 다른 사람으로 빈자리를 채워주시더라구요..
중간에 공백이 좀 있긴 했지만.
문제..제가 아직 이곳저곳 한곳에 맘을 붙이지 못한다는것이지요.
이제 맡은일이 없으니 시골교회 발걸음도 뜸해지고,
새교회도 어중간하니.
어여 빨리 정착해서 신앙생활을 지켜나가야 하는데..
절 위해서도 기도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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