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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1-680] 기도는. 전화통화.우선순위.거듭남.성장.말씀.뿌리.그만. 연약함...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844 추천 수 0 2014.05.07 07:55:10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671. 기도는
기도했는데 기도한대로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기도할 필요 없어' 하고 말하는 사람은 천하에 '바보 천치'입니다. 하나님은 '자동 판매기'가 아니십니다. 기도한대로 '딸깍'하고 '응답'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이루기 위한 능력과 방법과 길을 열어 주십니다. 기도를 하는 것은 기도를 이루기 위한 힘을 공급받는 것입니다.
672. 전화통화
다른 일을 하면서 동시에 전화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전화를 받을 때는 상당히 기분이 나쁩니다. 나와의 통화보다 다른 일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전화를 할 때는 다른 모든 일을 스톱하고 전화에만 집중을 합니다. 전화를 하는 동안만큼은 상대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673. 우선순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삶의 가장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집어드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성경 한 장을 읽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가장 확실한 '하나님 우선순위'입니다.
674. 거듭남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거듭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씨'입니다. 씨가 떨어지면 떨어지는 순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씨에서 싹이 나 자라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듣고, 묵상해서 '씨'의 형태로 내 마음에 떨어뜨려 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것이 나를 거듭나게 합니다.
675. 성장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영적으로 성장하게 합니다. 성장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몸만 크고 생각은 성장하지 못한 사람을 '성인아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교회에 오래 다녔고 각종 직분을 받았다고 해도 말씀을 먹지 않으면 '영적인 성인아이' 입니다.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듣고, 묵상해야 영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676.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들으면 제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 사람을 벌떡 벌떡 뛰게 합니다. 첫째는 전하는 자가 죽은 말씀을 전하기 때문에 듣는 사람들에게 변화가 없는 것이요 둘째는 듣는 사람들의 귀가 꽉 막힌 청각장애인이기 때문에 듣긴 들어도 변화가 없는 것입니다.
677. 뿌리
삶의 뿌리를 인본주의, 인문학, 신념, 이데올로기, 이념, 자기 선호도, 자기 경험에 내리고 있는 사람은 그 삶이 쉽게 변화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려야 변화가 됩니다. 첫째는 전하는 자의 뿌리가 말씀에 있어야 듣는 자가 변화됩니다. 둘째는 듣는 자들도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야 변화가 됩니다.
678. 그만
어떤 목사님이 평생 열정적으로 목회를 하여 1천명 모이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1천명 교인들이 극진히 모시니 그만 개척시절을 잊고 말았습니다. 정년퇴임을 해야 하는데 스스로 자기 정년을 5년이나 연장했습니다. '그만'하고 멈추어야 할 때를 놓친 목사님은 1년 만에 비리혐으로 자기가 개척한 교회에서 쫓겨났습니다.
679. 연약함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를 도와주십니다.(롬8:26) 성령님은 나의 약한 것을 아시고 도와 주십니다. 내가 약하다. 내가 힘이 없고 무능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정말 아무것도 없구나! 진심으로 고백하고 성령님께 도움을 요청하면 성령님은 나를 도와 주셔서 영육간에 강건하고 담대하게 하십니다.
680. 중보기도
성령님께서는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중언부언하는 우리를 대신해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간절함으로 중보 기도를 해주십니다.(롬8:26) 나는 나의 의지로 기도할 수 없습니다. 기도한다 해도 육체의 소욕을 따라 구할 뿐입니다. 그래서 나를 불쌍히 여기시는 성령님이 나를 대신해서 기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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