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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왕상15:2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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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한태완 목사 |
| 참고 : |
본문: 왕상 15: 28, 29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46세에 암살됐고, 그의 아들 존 F. 케네디 2세는 38세에 경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했습니다. 둘째 아들 패트릭 부비에이 케네디는, 조산아로 태어나 아버지가 암살되기 3달 전에 죽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의 동생 로버트 케네디는 42세에 암살됐고, 그의 아들 마이클 케네디는 39세에 스키를 타다가 나무에 머리를 박고 사망했습니다. 큰아들 데이비드 케네디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의 맏형 조세프 P. 케네디 2세는, 2차 세계대전 중 비행기 피격으로 29세에 죽었습니다. 여동생 캐슬린도 비행기 사고로 28세에 죽었습니다. 누나 로즈마리 케네디는 정신발달 장애로 평생 병원신세를 졌습니다. 케네디 가문에 왜 이런 비극이 생긴 것일까요? 자세한 이유는 하나님만 아시겠지요.
혹자는 카네기 대통령의 할아버지가 양조장(술제조 공장)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술을 만들어 팔아 돈을 많이 벌면 당시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술로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망쳐 놓았는데 뒤끝이 좋을 리가 없겠지요. 다른 사람들한테 해를 입히면서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요즘 청소년들한테 유해한 컴퓨터 게임으로 떼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후대가 걱정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음란한 영화, 잔인한 영화, 음란 사이트를 운영하여 돈버는 사람.. 저질스런 책, 저질스런 TV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도 자신의 영혼과 후손의 삶을 염려해야 합니다) 우리가 돈을 벌어도 우리 자신의 미래와 우리 자식들의 미래를 깊이 생각하면서 바르게 벌어야 하겠습니다. 성경말씀에 “불의로 재산을 모은 사람은 자기가 낳지 않은 알을 품는 자고새와 같아서 인생의 한창 때에 그 재산을 잃을 것이며 말년에는 어리석은 사람의 신세가 될 것이다”(렘17:11) 했습니다.
아무리 사회적 명성과 부가 주어진다 해도 말씀의 푯대로 자녀들을 교육하지 못하면 그 가문은 결국 기독교 명문 가문의 반열에 오를 수 없습니다. 처칠은 위대한 정치가로 평가받은 인물입니다. 하지만 처칠의 가문은 영국의 전통적인 명문 가문이였음에도 자녀 교육에 실패함으로써 명문 가문의 대를 잇지 못했습니다.
"역사는 일류 아버지가 이류 아들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수없이 증명해 왔다"
많은 사람은 행복을 위해 가정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가정의 궁극적인 존재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함입니다. 행복은 거룩함을 위해 나아갈 때 주어지는 선물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고 해도 그 업적이 자녀 교육의 성패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지 못함을 처칠의 생애는 보여 줍니다. 즉 부모인 우리에게 성경대로 살아야 하는 사명과 함께, 자녀에게 생명을 걸고 말씀을 심어 줘야 할 사명이 동시에 주어졌습니다. 이 두 가지 중 어느 한 가지라도 놓치지 않을 때, 우리는 마침내 기독교 명문 가문의 뿌리를 내리는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잠20:7)
미국에 가면 메사추세스 주에 뉴 샴푸톤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약 35000명이 사는 작은 도시인데 거기는 특산물이나 관광물은 없지만 조그만 오두막 집 하나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그 집 앞의 간판에는 "이 집은 비록 조그만 하지만 이 집은 미국 역사를 새로 만들어 낸 위대한 집입니다."라고 써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 아래에 그 집에서 나온 인물들을 기록하여 놓았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 전 그 오두막에 집을 짓고 남편 죠나단과 그 아내 사라가 가정을 이루고 살았습니다. 그들은 초라한 부부로 이름 없는 가문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12명의 자녀를 낳았고 그 후 4,5대에 걸쳐서 후손이 늘어가는 중에 부통령이 하나, 13명의 대학 총장, 3명의 주지사, 3명의 시장, 149명의 변호사, 48명의 판검사, 116명의 목사, 75명의 사업가, 25명의 발명가, 66명의 교수, 82명의 차관급 공무원, 68명의 의사가 배출되었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학자들이 그 가문을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결론은 죠나단과 사라는 12명의 자녀에게 하나님을 잘 믿는 신앙을 축복으로 물려 주었다는 것입니다. 죠나단과 사라는 후손들에게 복의 근원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히 자손들에게 금은 보화나, 큰 사업체나, 명예나 훈장을 물려주지 못한다 할지라도 자손들에게 신앙은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비록 우리 자신이 위대하지는 못할지라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신앙의 복을 전해주는 영적 조상이 되어야 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
자녀에게 많은 것을 주려고 하는 것이 부모의 심정입니다. 죽음을 앞두고 부모는 자기의 재산을 자녀에게 물려주는데, 우리는 이것을 유산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간혹 많은 재산이 형제들 간에 불화를 일으켜 오히려 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물질적인 재산보다 더 가치있는 유산이 있습니다. 다윗의 신앙의 유산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남유다 제2대 왕 아비암은 다윗의 증손자였는데, 그의 행실이 하나님 앞에 온전치 못했다고 했습니다.(왕상15:3)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 종상 다윗을 생각하시어 그 나라를 견고케 하셨습니다. 이처럼 다윗은 온전한 신앙으로 그 자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라는 유산을 남겨 놓은 것입니다.
우리 신앙의 삶이 잠깐 타고 말 촛불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다음 세대까지 환하게 밝힐 활활 타오르는 횃불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다음 세대에 꺼진 횃불을 넘겨주는 부모가 아니라 활활 타오르는 클라이맥스를 넘겨주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에 보면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된 여로보암이 타락하고 우상숭배로 일관하자, 아히야의 예언대로 여로보암 가문이 완전히 멸절했음을 보여 줍니다.(왕상15:29)
‘유다왕 아사 제이년에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이년을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아비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로 범하게 한 그 죄중에 행한지라’(왕상15: 25, 26)
역사와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권력욕에 눈이 어두웠던 바아사를 들어 여로보암 가문을 심판하는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여로보암 가문뿐만 아니라 북왕국의 바아사, 시므리, 오므리 등 여로보암의 길로 간자는 모두 가문이 멸절하였습니다.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조릴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람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20: 5, 6)
출애굽기 6장 14-30에 보면 모세 가문의 족보가 나옵니다.
모세는 레위 지파 출신입니다. 레위는 137년을 살면서 게르손, 고핫, 므라리의 세 아들이 낳았습니다(16절). 그 중에서 모세의 아버지인 아므람은 레위의 둘째 아들인 고핫의 아들이었습니다(18절). 결국 제사장 지파인 레위 지파에서도 가장 중심 가문은 고핫 가문이었습니다. 고핫 가문은 성막을 옮길 때도 가장 신성한 기구들인 법궤, 향단, 떡상, 촛대 등을 옮겼고, 게르손 가문은 장막과 부속 기구들을 옮겼고, 므라리 가문은 널판과 부속 기구들을 옮겼습니다.
모세의 아버지 아므람은 아버지의 누이로서 고모였던 요게벳과 결혼했습니다(20절). 모세의 율법에서는 근친결혼이 엄격히 금지되었지만(레 18:6-18) 율법 제정 전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처럼 아므람과 요게벳 부부 사이에서 장녀 미리암과 장남 아론과 차남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아므람의 형제는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이 있었는데(18절), 이스할의 아들 중에 고라란 아들이 있었습니다(21절). 결국 고라는 모세와 사촌 형제로서 나중에 있었던 고라의 반역 사건은 사촌 형제의 반역 사건이었습니다.
모세의 3살 많은 형인 아론은 엘리세바와 결혼해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의 4아들을 낳았습니다(23절). 그리고 나답과 아비후가 잘못된 불로 분향해서 죽음으로 아론의 장자권은 셋째 아들인 엘르아살에게 돌아가는데 엘르아살이 비느하스를 낳았기에 비느하스는 아론의 장손입니다(25절). 결국 아론의 대제사장직은 엘르아살에게 계승되고 엘르아살의 대제사장직은 비느하스에게 계승됩니다.
가문의 축복을 구하십시오. 가끔 개천에서 용이 나기도 하지만 대개 보면 좋은 가문에서 좋은 인물이 나옵니다. 좋은 씨가 좋은 밭에 떨어지면 훨씬 풍성한 열매를 얻습니다. 그러므로 인물의 축복과 가문의 축복을 구하십시오.
요새 ‘과거의 상처’를 얘기하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현재의 연약한 모습은 과거의 상처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런 주장은 현재의 문제 해결에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것은 현재의 부족한 모습에 대한 책임을 과거의 상처 때문이라고 돌리면서 무의식중에 책임을 회피하게 만들면서 오히려 부작용을 낳습니다. ‘상처 얘기’를 많이 하면 할수록 상처는 더 크게 느껴지고 더 상처에 예민해집니다.
‘인간의 원초적인 두려운 감정’과 ‘잘못에 대한 책임 회피적인 태도’가 합작되어 나타난 얘기가 ‘가계에 흐르는 저주 얘기’입니다. 그래서 “내가 현재 이렇게 된 것은 내 책임이 아니라 가계에 흐르는 저주 때문이다.”라고 주장하지만 그런 태도는 현재의 잘못된 모습에 대한 죄책감을 벗게 해서 일시적인 심리적인 위로는 줄 수 있어도 참된 위안은 주지 못하고 오히려 마음을 연약하게 만들고 책임의식을 약화시킵니다. 그래서 ‘조상의 저주 혹은 가문에 흐르는 저주 얘기’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성도는 이미 복음 안에서 저주가 끊어진 존재인데 계속 가문에 흐르는 저주 얘기를 하는 것은 저주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 영혼을 묶고 속박하려는 악한 태도입니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영접하면 과거의 저주는 완전히 끊어집니다. 반면에 선대가 축복의 씨를 뿌리면 뿌린 대로 열매 맺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가문의 축복을 구하며 항상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우리 가문에 하나님이 기뻐하는 복된 인물이 나오게 하소서!”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무엇이든지 먼저 믿고 시도하십시오. 믿으면 능력 이상의 결과가 나오고 의심하면 능력 이하의 결과가 나옵니다. 특별히 자신을 믿어주고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내가 나를 믿어주지 않으면 남이 나를 믿어줄 수 없습니다. 먼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남들이 자신을 믿을만한 사람으로 보아줍니다. 현실은 부족한 점이 많아도 “나도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복된 가문을 열어가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딤후1:5)
정약용 선생은 자녀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3대째 의원 집안이 아니면 그 약을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3대라는 세월 동안 쌓인 의원으로서의 신뢰와 원칙, 시행착오 끝에 검증된 약효가 있기에 믿을 만하다는 뜻입니다. 신앙에도 3대가 있습니다. 신앙은 쌓여 인격을 만들어 갑니다. 1대는 뿌리는 때, 2대는 자라는 때, 3대는 열매 맺는 때입니다. 3대쯤 가서야 원숙한 신앙과 인격이 나타납니다. 지금 부지런히 뿌려 놓아야 자녀 대에 거두게 됩니다.
가훈은 집안의 정신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믿음'의 가훈은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유산입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의 어머니 낸시 행크스는 링컨이 9살 때 숨을 거두면서 마지막 유언으로 "네게 100에이커의 땅을 물려주는 것 보다 이 한 권의 성경책을 물려주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했습니다. 물질이 아니라 정신을 유산으로 물려준 것입니다. 링컨을 대통령이 되게 했던 것은 바로 이 정신적 유산입니다.
믿음의 부모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긍심을 물려준다면 자녀들은 하나님 앞에서 존귀한 인생을 살 것입니다. 약자에 대한 배려, 이웃에 대한 사랑을 물려준다면 자녀들은 동정심을 가진 존경받는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법을 물려 준다면 하나님이 허락하신 참 복을 누리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 기도: 언제나 나와 함께하시는 주님, 내게 있는 모든 일을 주님과 함께하기 원합니다. 그리하여 나를 통해 하나님이 증거되기 원하오니 주님의 생각을 분변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또한 주님이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언제나 나와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을 믿사오니 항상 흔들림 없는 임마누엘의 신앙 속에 살아가게 해주시옵소서.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주와 동행하며 어떤 환경에서도 그리스도인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무엇보다도 믿음의 유업이 대대로 이어지게 하소서. 믿음으로 자녀와 후손들에게 영혼을 위한 씨앗을 뿌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갈릴리 공동체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http://blog.naver.com/jesuskorea, http://blog.naver.com/all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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