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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701. 율법에서 자유함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율법에서 떠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리도록 도와 주십니다.(갈5:18)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살면 우리는 율법을 지키느라 노심초사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어떤 교리나 신조에도 매이지 않게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법은 이 모든 것 위에 가장 상위법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702. 열매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도와주십니다.(갈5:22-23)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오래 참음과 자비와 착함과 성실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금지할 율법이 없습니다. 가지에 붙어 있으면 열매는 저절로 맺는 것처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딱 달라붙어 있으면 열매는 저절로 열립니다.
703. 증언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해 주십니다.(엡4:30)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날에 우리가 구원받은 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보증하시려고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마십시오. 성령님을 환영하고 모셔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그분이 마지막날에 우리를 모른다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704. 새 생명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성령을 따라 살도록 도와주십니다.(갈5:25) 어린아이는 부모를 신뢰하고 믿고 따르며 부모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야 하는 것처럼, 우리는 성령님의 보호와 인도를 받으며 이 땅에서 영적 성숙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새 생명을 얻었으므로,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705. 하나님의 사랑
성령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 주십니다.(롬5:5) 근본적으로 죄 가운데서 태어난 우리는 스스로 사랑할 수 없는 존재들이었으나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이제 우리는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랑하지 아니함은 주신 사랑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까닭입니다.
706. 믿음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 되심을 알게 해주십니다.(고전12:3)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하는 사람은 "예수님은 저주받은 사람이다"라고 말하지 않으며, 성령을 통하지 않고는 "예수님은 주님이시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믿어지지 않고, 예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은 그 안에 성령님이 안 계셔서 그러는 겁니다.
707. 계시와 해석
성령님께서는 하나님의 마음을 계시하고, 해석하고 적용하게 하여 주십니다. (고전2:9-14)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성령님이 우리의 눈을 열어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생명의 성경을 지식의 책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살리는 것은 생명이지 지식이 아닙니다. 성령님은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그것이 삶 속에 드러나게 해주십니다.
708. 도움
성령님께서는 지체를 섬기고 돕도록 사람을 인도하여 주십니다.(행8:27-29) 에티오피아 여왕의 재정 맡은 사람이 성경을 읽었지만 그 뜻을 몰라 고민하고 있을 때 성령님은 빌립에게 그를 만나 성경을 풀어주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로 고민하고 있거나 힘들어할 때 성령님은 우리를 도울 자를 붙여 주십니다.
709. 자신을 돌아봄
도박장에는 시계, 거울, 창문이 없다고 합니다.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것들인데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 도박을 할 수가 없지요. 우리나라 교도소에도 세 가지가 없다고 합니다. 시계, 거울, 창문...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세 가지가 없으니 '감옥'입니다.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 사람은 어디에 있든 그곳이 감옥입니다.
710. 밥값
육적인 삶은 밥만 먹고사는 것입니다. 어떤 목사님이 "목회도 다 먹고살려고 하는 일이야. 배 고파봐 누가 목회 하려고 하겠어?" 하고 말씀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돼지를 키우는 사람이 먹이를 주면서 "무럭무럭 자라라. 그게 밥값 하는 것이다" 돼지도 밥값 하는데 사람이 돼지만 못해서야 쓰것습니까? 밥값하고 삽시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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