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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
주님!
저는 너무너무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습니다.
주님의 목소리를 듣는 사람들이 부러웠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주님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님!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주님의 목소리인지 아닌지
구별하지 못했기 때문에
귀에 들려오는데도 들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들려오는 소리에 순종했을 때
바로 그것이 주님의 목소리임을 깨달았습니다.
2002.1210 ⓒ최용우
들꽃편지274호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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