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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값진 인내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인 윌 로저스가 베리 요양소라는 곳으로 위문 공연을 갔습니다.
요양소는 소아마비 환자, 희귀병 환자와 같은 신체장애인과 심각한 수준의 지체장애를 겪는 중증 장애인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윌 로저스의 솜씨는 대단해서 그는 자리에 있는 거의 모든 환자들을 계속해서 웃겼습니다.
공연은 매우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윌이 땀을 닦고 오겠다며 자리를 비웠습니다. 공연 시간은 아직 남은 상태라 사회자가 올라와 수습을 하고, 매니저가 음료와 땀을 닦을 수건을 건네주러 대기실을 찾아갔는데, 대기실에서 로저스는 흐느끼며 울고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모인 환자들의 모습이 그의 가슴을 울린 것이었습니다. 매니저는 못 본 척 하며 대기실을 나왔고, 몇 분이 지난 뒤 윌은 다시 익살이 넘치는 표정으로 등장해 환자들을 웃기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매니저는 훗날 이 때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프로정신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감정이 복받치는 힘든 상황에서도 울음을 참아야만 했던 것은 관객을 웃기는 것이 그의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명을 감당하는 데도 비슷한 일들이 생기지만 그 끝에는 수고를 넘어서는 보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확고한 사명이라면 꿋꿋이 인내하고 견뎌내십시오.
주님! 사명에 따른 책임감을 갖게 하소서!
맡은 직분과 사역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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