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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시간!

행복한기도실

.........
주님, 미국와서 제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번 3월 한달은 참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생사의 기로에 계신 어머님 때문에 울었고.....
남편이 직장을 잃었고, 차도 고장나서 움직이질 않고
심한 감기로 몸도 많이 아팠습니다.
VISA 문제도 제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하고
일일히 열거할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자꾸 일어나서 여러가지로
힘이 많이 듭니다. 왜 이렇게 자꾸 나쁜 일이 모여들까 하는 생각이 들면 한없이 힘이 듭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그저, 주님께서 알아서 해주시겠지 하는 생각으로 하루 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너무 약해서......
주님께서 제게 용기와 희망을 조금만 나누어주신다면 다시 한번
기운을 차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든 일들이 주님께서 계획하신 일들 중에 하나이고 또 더 좋은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주님께서
배려하고 있다는걸 제가 진심으로 깨닫길 바랍니다.
주님,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마음의
평강을 얻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댓글 '2'

아기엄마

2003.03.26 02:39:20

주님...영유간에 화평과 믿음을 허락하시고...용기와 희망을 부어주시옵소서...시련을 이기고 더 크게 쓰임받는 주님의 귀한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해바라기

2003.04.21 14:59:18

주님, 타국땅에서 힘을 잃고 당신을 부르는 딸의 기도를 듣고 계시지요
당신은 아시겠지요 무슨 이유인지 그러나 연약하고 어리석은 저희들은 주님의 그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아고 주저않아 울고 있을때가 더 많습니다 딸에게 힘과 위로와 희망을 보여주시옵소서
주님밖에는 기댈곳 없어 딸이 기도하는 소릴 들으시고 손잡아 주소서
때로는 사람의 위로도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요
이딸에게 위로자를 보내주소서
그래서 이딸이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이 딸의 작은 신음을 듣고 계실 나의 주님이시여 지쳐서 기도할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때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고 기도해주심을 볼수 있는 딸의 눈을 열어주서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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