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의 詩모음
詩와꽃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163. 발을 씻으며주님!오늘도 무거운 내 몸을불평한마디 하지 않고 운반해 준내 발이 새삼 소중하게 느껴집니다.주님!까만 양말과 구두 속에서얼마나 답답하고 숨이 막혔으면그 냄새가 이리도 지독할까요.주님!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그러나 없으면 안 되는 발처럼 그렇게저도 주님의 발이 되고 싶습니다. 2003.6.14 ⓒ최용우
명품주보21
들꽃편지404표지
2005.12.25 09: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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