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
.........
173. 가슴 벅참
주님!
오늘 아침에 눈을 떴다는 사실이
가슴 벅찬 기쁨입니다.
찬란한 햇볕을 두 눈으로 볼 수 있다니
가슴 벅찬 감격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다 일어나 웃으니
가슴 벅찬 행복입니다.
주님!
전축에 전원 스위치를 누르니
저절로 찬양이 흘러나옵니다.
아이들이 흥얼흥얼 따라 부릅니다
쌀독에서 쌀을 퍼내 밥을 지을 수 있으니
가슴 벅찬 풍성함입니다.
온 식구가 한 상에 둘러앉아 감사기도를 드리니
가슴 미어지게 행복합니다.
2003.6.26 ⓒ최용우
들꽃편지제415호표지
감사주보6
첫 페이지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