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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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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721. 여호와를 의지하면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은 새 힘을 얻으며, 독수리가 하늘 높이 솟아오르듯 그렇게 치솟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은 뛰어도 지치지 않으며, 오래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힘을 과신하는 사람은 아이라도 지치고 피곤해하며 젊은이라도 넘어지고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사40:31)
 
722. 습관
습관은 처음엔 거미줄처럼 약한 것이어서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노끈이 되었을 때 조금 힘을 주면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습관이 밧줄이 될 때까지도 끊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지만 습관은 어느새 강철이 되고 올무가 되어 죽기 전에는 끊을 수 없는 것이 되고 맙니다.

 

723. 성경과 핸드폰
주일 아침에 교회 가는데 큰딸이 깜빡하고 휴대폰을 안 가져왔다고 막 출발하는 차를 세워놓고 집안으로 뛰어가 핸드폰을 챙겨옵니다. 에고, 성경책을 휴대폰 만큼만 챙겨라. 성경책은 맨날 놓고 다니면서.... 하나님의 응답은 휴대폰을 통해 오는 것으로 착각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은 기록된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724. 유산
저는 지금까지 네 권의 성경책으로 40년간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청년시절에 한 권, 신학공부하면서 한 권 너덜너덜해져서 새로 바꾸었고, 결혼하면서 보기 시작한 성경은 교회에서 개정성경으로 바꾸어서 할 수 없이 교체하여 지금 네 번째 성경책을 보고 있는데, 네 권의 낡은 성경은 저의 신앙의 유산입니다.

 

725 . 소원
소원은 마귀가 주는 소원, 나의 정욕으로 인한 소원, 하나님의 소원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마귀가 주는 소원과 나의 야망을 이루려는 소원은 소원을 이루었다 할지라도 그 대가는 허무와 죽음뿐이지만, 하나님의 소원은 그 소원을 이루었을 때 영생과 평안을 얻게 됩니다. 내 소원이 어떤 소원인지 분별해보시라.

 

726. 시간
하나님은 공평하게 누구에게나 똑같이 하루 24시간을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24시간 수많은 일을 하면서도 여유가 있고 정돈된 반면에, 어떤 사람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얼마나 바쁜지 눈코 뜰 새가 없습니다. 바쁜 것은 자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시간을 지혜롭게 잘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727. 물과 피와 영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보다 피가 진하고, 피보다 영이 더 진합니다. 물은 인간관계이고 피는 가족관계이고 영은 천국관계 입니다. 물과 피는 이 땅에서 끝나지만 영은 이 땅에서뿐만 아니라 죽음 이후까지 영원히 계속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거룩한 무리들이 천국에서 영원히 존재할 것입니다.

 

728. 시기심(猜忌心)
시기심은 '남이 잘되는 것을 샘내고 미워하는 마음'입니다. 시기심은 뼈를 썩게 할 만큼 독한 기운을 내뿜습니다.(잠14:30) 시기심은 지옥으로부터 타오르는 석탄입니다.(베일리) 시기심은 죄악의 씨앗이며 죄의 길로 이끄는 앞잡이입니다.(약3:14-16) 한 사람의 인격의 척도는 그 사람이 무엇을 시기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729. 큰 사람
온실 안에서는 큰 나무가 자랄 수 없고, 울타리 안에서는 명마가 뛸 수 없고, 강물에서는 고래가 헤엄을 칠 수 없습니다. 큰 사람이 되려면 많이 먹고 돼지처럼 몸땡이만 키우면 안 되고, 큰 사람이 되려면 큰 생각과 큰 포부와 큰 가슴(?)으로 모든 것을 품어야 합니다. 누군가가 쳐놓은 울타리를 훌쩍 뛰어 넘어야 합니다.

 

730. 큰 깨달음을 얻으려면
큰 물고기를 잡으려면 큰 그물을 쳐야합니다. 작은 그물을 치면 잔챙이나 잡을 뿐. 큰 것을 얻으려면 큰 주머니가 준비되어야 합니다. 주머니가 작으니 작은 것만 얻을 뿐. 큰 깨달음을 얻고자 한다면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쫌팽이처럼 좁고 작으니 작은 것만 깨달을 뿐.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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