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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중립기어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375 추천 수 0 2014.06.10 21: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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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중립기어

 

신학자 버나드는 인생의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주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주님은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저를 피해 숨으십니까? 이젠 기도하기에도 지쳤습니다. 응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계속 기도하며, 계속 기다릴 것입니다. 주님밖에는 달리 갈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이란 자동차의 기어를 넣는 것과 같습니다.
기어를 넣었다고 해서, 당장 엑셀을 밟는 것이 아니듯이, 믿음이 있다고 해서 당장 언제나 응답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응답이 오지 않을 때는 기어를 중립으로 다시 돌리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신호를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 버림받았다고 생각이 들 때는 잠시 기다리십시오.
모든 상황이 여의치 않아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잠잠히 기다리십시오. 분명한 때에 확실하게 응답이 임할 것입니다. 말없이 조용히 기다리며 언제나 부름에 응답할 준비를 갖추십시오.
주님! 언제나 어디에서나 제 마음 속에 찾아와 주소서!
언제나 주님을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키우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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