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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959번째 쪽지!
□ 하나님의 직업
만약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인간들처럼 어떤 직업으로 표현한다면 하나님은 '예술가'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위대한 창조예술가이십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 중에 아름답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파란 하늘과, 붉은 노을이 불타는 저녁 하늘, 회색빛 구름 가득한 하늘, 검은 보자기에 보석 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은 밤하늘, 그리고 푸른 들판과, 밀림과, 사막과 눈 덮인 북극 남극을 창조하신 예술가!
밤 하늘의 반짝이는 별과 달, 은은한 달빛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만드시고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꽃을 만드시고, 나무를 만드시고 그 나무 사이에 여러 동물들을 만드신 창조 예술가!
하늘을 나는 새를 만드시고, 물 속에 헤엄치는 물고기를 만드시고, 땅속에 기어다니는 지렁이를 만드시고, 다람쥐와 달팽이를 만드시고, 밤에 눈이 동그란 부엉이를 만드시고, 뒷다리가 쑥 앞다리가 쑥 개구리를 만드시고, 귀여운 강아지를 만드신 하나님은 위대한 예술가!
그리고 세상을 빛나게 하는 예쁜 여자를 만드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여자가 없었다면 아담이 얼마나 외롭고 쓸쓸하고 재미가 없었겠습니까?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들이 빛나는 이유는 하나님이 그것들을 만드실 때마다 그 안에 생기를 불어넣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혼, 기운, 영, 입김, 생기를 불어넣어 만든 것들이 빛나지 않는다면 이상하지요.
그래서 음악이든 미술이든 춤이든 예술가들도 자신의 작품에 혼을 불어넣습니다. 비 전문가가 보면 아주 멋진데도 자신의 작품의 완성도가 부족하다고 사정없이 망치로 깨뜨려버립니다. 그래서 예술가입니다.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의 직업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충대충 건성건성 신앙생활을 하면 안됩니다. 혼을 담아 완성도 높은 신앙생활을 창조하는 예술가가 되어야 합니다. 그죠? ⓞ최용우
♥2014.6.12 푸르른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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