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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기도하지 마세요

2014년 인생최대 최용우............... 조회 수 1200 추천 수 0 2014.06.14 08: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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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961번째 쪽지!

 

□ 기도하지 마세요

 

뭐라고? 기도를 하지 말라고? 그동안 기도하라는 말은 수도 없이 많이 들었는데, 기도하지 말라는 말은 처음 듣지요? 그래요. 기도하지 마세요.  우리는 특정한 시간에 특정한 장소에서 특정한 말로 하는 것을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세상에서 기도시간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늘 기도하지 못한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제 그런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바쁜 가운데에서도 아주 쉽게 기도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 방법은 평소에 말을 기도처럼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말고 말을 기도처럼 하세요.
기도는 '소원의 말'입니다. 이루고 싶은 소원을 하나님께 이루어 달라고 말로 비는 것이 기도의 핵심입니다. 기도소리를 가만히 들어 보세요 ."주세요. 주세요. 주세요. 주세요..." 그렇게 하나님께 '말'로 달라고 할 때 그 말은 실체가 되어 실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말은 보이지 않는 것을 끌어와 보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것이 부정적인 말이건 긍정적인 말이건 말 한대로 됩니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나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다" 하고 소리내어 말을 하면 결국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되지만, "나는 공부를 못해"하고 말하면 정말 공부를 못하는 사람이 됩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하고 말하면 부자가 되지만, '그렇지만 나는 돈버는 재주가 없어'하고 말하면 돈이 오다가 도망가버립니다.
어떤 것을 갖고 싶다면 큰소리로 그것을 말하면 말하는 순간부터 그것이 나에게로 오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그것이 내 손에 와 닿을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해버리기 때문에 오던 것이 다시 돌아가버립니다. 갖고 싶은 것이 크면 클수록 더욱 강력하게 그것을 말해야 합니다.
내 삶의 모든 것이 기도가 되게 하세요. 말 한마디 한마디를 믿음의 말을 하세요. 그것이 기도입니다. 따로 시간을 내어서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상시에 하는 말이 기도가 되게 하세요. ⓞ최용우

 

♥2014.6.14 옥토와 같은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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