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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기도86] 영적인 우월감
아주 오래전에 매우 절친하게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분이 계십니다.
그분이 신학공부를 하고 10 몇년만에 어렵게 목사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중국집 2층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사역을 하다가
갑자기 그 지역이 재개발되면서 보상받은 돈으로 신도시 지역에 조립식이지만
교회당을 지어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서로 잊고 있다가 한 5년만에
이전에 '형'이라고 불렀던 그 목사님에게 안부 전화를 했답니다.
그런데 목소리가 이상하게 변해버렸데요.
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성도들이 많이 늘어났데요.
교회가 커지고 성도가 늘어나면서 갑자기 영적인 성숙을 이룬것일까요?
영적인 우월감이 철철 넘쳤습니다.
이전에 중국집 2층에서 목회할때 그 겸손이 철철 넘치던 분이...
그래서 그분에게는 그냥 앞으로 전화 안하려고 합니다. ⓒ최용우
2005.5.11 아침기도회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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