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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바른 가치관

빌립보서 빛의 사자............... 조회 수 1250 추천 수 0 2014.07.01 13: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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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빌3:7-8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성도의 바른 가치관

성경: 빌3: 7- 8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회사에서 일 잘하기로 소문난 어느 대리가 있었는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그가 자신의 노하우를 사람들에게 스스럼없이 공개할 뿐 아니라 모르는 이에게는 설명까지 해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번은 그 대리와 함께 식사할 기회가 있어서 그동안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나 열심히 준비했으면서 사람들에게 다 알려 줘도 괜찮은가?" "네 괜찮습니다.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 모르는 수학 문제 같은 거 물어 오면 내심 가르쳐 주기가 싫죠. 그런데 신기한 것이, 친구를 가르쳐 주다 보면 제 안에서도 더 확실히 그 문제가 정리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업무도 이와 비슷하더군요." "그렇지. 맞는 말일세.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하기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실제로 실천하는 것이 여러모로 부담스러웠을 텐데 무슨 계기가 있었나?" "제가 사실은 크리스천입니다. 교회에서 어느 날 설교를 듣는데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을 들었어요. 제가 받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해 보니까 업무적인 것이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노하우를 알려 주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말씀에 순종하다 보니 오히려 제가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되었어요."

당신은 세상을 똑바로 인식할 만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까? 만약 이 부분이 흔들린다면 아무리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더라도 더 올라가지 못해 불안해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서 인생을 엉망으로 망가뜨릴 수도 있습니다.

이슬람권의 자살특공대는 1987년 12월, 이스라엘을 겨냥한 민중무장 봉기인 1차 팔레스타인 '인티파다' 이후 형성돼 2000년 12월, 2차 인티파디를 거쳐 무장 세력들이 자폭을 '순교행위'로 채택하면서 본격화 됐습니다. 자살 특공대의 종교적 기반은 코란에 명시돼 있는 지하드입니다. 지하드는 성전 즉 성스러운 전쟁이라는 뜻으로, 자기 정화와 깨달음, 자기 개발을 위한 스스로와의 싸움이 우선이고, 두 번째가 이스람의 가치를 훼손당했을 때 적과 상대해 싸우는 외부세계를 향한 전쟁입니다. 자살 특공대를 조직하는 급진 세력은 두 번째만을 강조하면서 '지하드 도중 죽으면 천국으로 직행한다'고 주장합니다. 자살특공대원들은 아버지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희생돼 고아로 자라면서 이스라엘과 서방국가에 뿌리 깊은 복수심을 갖고 있는 10대 후반이나 20대가 많습니다. 이슬람권 곳곳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보십시오. 잘못된 가치관 때문에 자살특공대 지원자가 차고 넘치는데 영혼 구원을 위해 나서는 사람들은 너무도 적습니다.

아이들은 힘과 용기를 숭배하는 가치관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텔레비전이나 만화 속에 나오는 슈퍼맨이나 원더우먼에 열광합니다. 아이들은 또한 모이기만 하면 누구 아빠가 더 세냐는 문제로 열을 올리면서 자기 아빠를 슈퍼맨으로 추켜올리지요. 어떤 꼬마가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가게 되면 즉각 힘이 지배하는 계급사회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그룹의 대장이 얼마나 힘이 센가에 관심을 집중시키지요.

꼬마들은 이런 와중에서 부모를 슬쩍 시험해봅니다. 어떤 아버지가 다섯 살짜리 꼬마를 데리고 농구장엘 갔습니다. 이 꼬마는 농구 경기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없었지만 엄청나게 큰 농구장의 규모와 수많은 사람들에 정신이 얼떨떨해졌습니다. 더욱이나 아빠는 의자에 올라서서 마음껏 소리쳐도 된다고 합니다. 얼마나 신이 났겠어요? 아빠와 함께 체육관마룻바닥으로 내려섰습니다. 이때 “여기까진 들어가도 되지만 저 선을 넘으면 안돼!” 이 같은 아빠의 명령에 꼬마가 어떻게 했겠습니까? 아버지가 좌석으로 돌아가 앉기가 무섭게 앞으로 뛰어나가더니 경계선 앞에서 일단 멈춥니다. 요 꼬마 좀 보세요. 일단 어깨너머로 아버지를 흘끔 쳐다보더니 마치 “자, 어떻게 하시겠어요? 라고 말하듯이 태연하게 금지구역 안으로 발을 들여 놓는 겁니다. 이것이 아이들이지요.

전능자의 권위에 도전했던 아담과 하와의 원죄를 그대로 물려받은 겁니다. 따라서 다른 아이들보다 더 힘이 세져서 그들의 대장이 되겠다는 욕망을 지닌 이 아이들이 고의적으로 부모에게 거역할 때 그들을 징계하거나 대응하지 않으면 그 아이의 장래가 몹시 위태로워지겠지요. 이처럼 힘과 높아짐을 숭배하는 아이들의 가치관은 그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교만이라는 죄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따라서 부모는 적절한 징계를 통해 어려서부터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다른 사람을 높이고 섬기는 사랑의 가치관을 갖도록 아이들을 가르쳐야 할 것 입니다.

“우리 언어생활에서 ‘다르다’와 ‘틀리다’는 우리말을 잘못 사용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이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실생활에서는 이 둘이 혼용되곤 합니다. 특별히 ‘틀리다’를 ‘다르다’는 말의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전적으로 보면 다르다는 것은 같다는 것의 반대이고, 틀리다는 것은 없다 또는 맞는다는 것의 반대말입니다. 그런데도 이 둘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것은 단순한 착오가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언어사용은 우리 한국인의 정서와 사고방식을 즉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나의 의견과 다른 너는 틀렸다고 매도하고, 틀렸음에도 나와 같으면 묵인하여 옳은 것이 돼 버리는 모습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말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대할 수가 있습니다. 단체나 모임이 있을 때 마다 일치와 화해라는 단어를 앞세워 모임과 단체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옳지 않은 화해란 해선 안 됩니다. 왜냐면 양쪽 모두 그릇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치를 주장하기 전에 옳음이 먼저 세워져야 합니다. 옳지 않은 일치와 화해는 차라리 다름으로 나뉘어 있는 것이 낫습니다. 바르게 될 수 있는 희망의 씨라도 있기 때문에 차라리 좋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갈라져 있어 일치가 아닌 다름 속에 있더라도 옳음과 바름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신앙 밖에서 안을 향해 너희들에게 그릇된 모습을 많이 보았다고 지적 받고 있는 것은 신뢰를 잃어버린 종교, 사람을 잃은 신앙이 되어가고 있지는 않는지 반성해야 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뜻을 잃은 신앙 즉 종교 놀이를 그만 둡시다. 너와 다른 내 종교, 교단과 교회를 인간의 재간에 근거를 두지 말고, 말씀과 신앙을 삶으로 실천하게 합시다.. 그리하여 사람을 사람됨으로 살 수 있게 하고, 사람을 감싸는 사랑이 넘치게 합시다.

십자가의 죽음을 앞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세 번째 십자가의 죽음을 예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누가 더 높은가에 대한 열띤 논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때 예수님께서는 성도의 가치관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니다.

첫째, 위치보다 사역이 중요합니다. 마태복음20: 21를 보면 누구보다 극성맞은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들의 위치'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녀는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예수님 앞에 나서서 당돌하게 요구했습니다.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그런데 예수님은 전혀 엉뚱한 대답을 하셨습니다.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어떤 사람은 교회에 다니면서 위치, 즉 직분에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사가 되고 권사가 되고 장로가 되는 것을 교회에서 지위나 권세를 얻는 것으로 생각하면 큰 오해입니다. 교회의 모든 직분은 섬기라고 주신 봉사직입니다. 그러므로 맡겨진 직분에 맞도록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소유보다 사용이 중요합니다. 연세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후손들은 가장 먼저 장판부터 뒤진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밑에 숨겨둔 돈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돈을 많이 소유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많이 소유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셋째, 섬김을 받기보다 섬기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예수께서 가르치신 참된 성도의 가치관은 바로 섬김의 도리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섬겨야 합니다. 섬기는 삶은 높은 보좌에서 낮은 구유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섬기는 삶은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비난하기 전에 그 사람의 허물을 덮어주고 그 사람의 발을 씻겨주는 것입니다. 더 큰, 더 뛰어난 사람이 되려고 발버둥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자리에서 서로 섬기면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20: 20- 28)

가치관의 혁명이 일어나야 합니다.

성도는 세상 사람들처럼 육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버려야합니다. 우리도 모두 전에는, 그들 가운데에서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 육신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했으며, 나머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날 때부터 진노의 자식이었습니다(엡2:3)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습니다.(롬7: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8: 5- 8)

세상은 눈앞에 보이는 풍요를 추구하며 기쁨을 얻으려고 하지만, 성도는 보이지 않는 믿음에서 오는 기쁨을 얻습니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1서2:16)

사람은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달라집니다.

세상 사람들은 술, 담배, 오락, 스포츠, 고급 옷과 음식 등의 육체적 쾌락과 출세하고 돈 모으는 것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지만, 성도는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사랑하는 데서 오는 기쁨, 하나님 나라 확장에 참여하는 것과 봉사하고 베푸는 데서 오는 기쁨, 기도하고 성경 읽고(시1:2, 시119:103), 예배드리는 데서 오는 기쁨, 성도의 거룩한 교제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얻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으로 인해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마취제를 처음 발명한 사람은 제임스 심프슨이라는 산부인과 의사입니다. 그는 외과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당하는 고통을 어떻게 하면 덜어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던 중 창세기 2장 21절-22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하는 말씀에서 수술용 마취제 클로로포름을 발명합니다. 그는 영국 황실로부터 스코틀랜드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경의 칭호를 받았습니다. 그의 말년 제자들이 "선생님의 많은 발견 중에 가장 큰 발견은 무엇이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심프슨은 말했습니다. "나의 가장 큰 발견은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과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하신 내 구세주라는 사실입니다. 나의 가장 큰 발견, 나의 가장 큰 가치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을 기뻐하십시오.

예수님은 천국의 가치와 보화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마13:44)

우리 크리스천들은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천국의 비밀과 참으로 귀한 진리의 가치를 알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을 배설물처럼 여기고 버립니다.(빌3: 7- 9) 

 성경에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히10:34) 하였습니다.

천국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진 모든 소유보다 더 값진 것을 알아 주님 사업에 자기 모든 힘과 능력과 마음을 다 바칩니다. 성도 여러분이 소유한 재산, 시간, 몸과 마음을 다 바치고 팔아 천국 보화를 소유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사랑의 주님, 우리 마음에 잘못된 가치관으로 죄가 가득하여도 악한 것을 깨닫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마음의 거울인 성경을 매일 들여다보고 회개하여 순결한 마음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살게 하옵소서. 성도의 바른 가치관을 갖고 섬기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갈릴리 공동체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http://blog.naver.com/allcome, http://cafe.naver.com/newgal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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