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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기도170] 솟아나는 샘물
야곱의 샘과 예수의 샘은 어떻게 다른가?
야곱의 샘은 먹어도 끝내 목이 마르고, 예수의 샘물은 두 번 다시 목마르지 않는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입니다. 야곱의 샘은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물이고, 예수의 샘물은 안에서 밖으로 넘쳐흐르는 물입니다. 거듭 말하지만 내 안의 깊은 곳에 이미 계신 그분을 “바깥”에서 찾지 마시라. 샘은 본디 내 속에 있습니다.
어디서 빌려온 한 바가지 물을 내 속에 있는 샘에 마중물로 붓고 펌프질하여 새로운 물을 마구 끌어 올려야 합니다.
내 안에 있는 샘물을 솟구치게 할 한 바가지의 물! 예수님이 바로 그 물입니다.
ⓒ최용우 2006.4.2 아침기도회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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