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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기도56] 젊었을 때 소나무를 뽑아라

목요기도모임 최용우............... 조회 수 2158 추천 수 0 2006.04.23 23: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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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6회 목요기도회 2005.10.13

젊었을 때 소나무를 뽑아라

같은 음식이라도 소화력에 따라 어떤 사람에게는 보양식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줄줄 설사를 하게 하는 음식이 있는 것같이... 뱀을 먹었더니 건강에 좋더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잘못 먹다가 죽는 사람도 있듯이...
마귀는 내가 소화만 할 수 있다면 어떤 의미에서는 나에게 유용한 존재이지만 (적당하게 싸울만한 상대들과 씨름하고 싸우면서 나의 영이 강화되고 발전해 나가게 되니까) 수준에 맞지 않는 상대와 무리하게 싸워서 쓰러지면 좋을 것 하나도 없어요.

1.모든 것이 그렇지만 영적 싸움도 자연스럽게 해야 합니다.
마귀는 악으로 깡으로 기도한다고 이기는 게 아닙니다. 기도하는데 마귀가 무섭다는 생각이 들면 일단 기도를 멈추고 불을 환하게 켠 다음 살금살금 일어나 36계 출랑행 도망을 치세요. 무섭다는 것은 귀신이 심령에 침투해 들어온 것입니다. 무수한 먼지들이 날아다녀도 아무 상관없지만 눈 속에는 조그마한 티라도 들어오면 무지 아픈 것 같이 악한 영은 나의 바깥에서는 아무 영향을 끼치지 못하지만 일단 내 안에 들어오면 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마귀는 밖에서는 무력한 존재이지만 일단 내 안에 들어왔다면 내가 진 것이기 때문에 인정하고 물러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이 들거나 하면 일단 후퇴하고 불을 켜고 기도해야지 악으로 깡으로 버티면 안돼요.

2. 영적 전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적 권세를 얻어야 합니다. 어두움에 잡혀있는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 내가 충만한 영권을 갖고 있고 영이 강건하다면 그쪽이 초토화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오히려 내가 박살납니다. 이것은 아주 실제적인 싸움입니다.
내 자신이 영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마귀에 사로 잡힌 다른 사람을 위해 아무리 기도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먼저 영적 권세와 귀신을 제압하는 강건한 영의 힘을 얻은 다음에 다른 사람을 위해 중보기도를 할 때 귀신들이 초토화됩니다.

3.영적 권세를 얻기 위해서는 강력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외치고 부르짖고 배를 강화시키는 능력기도가 필요합니다. 특히 사역자에게는 반드시 갖추어야 될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능력없는 사역자는 본인도 힘들고 그 아래서 지도를 받는 성도들도 무척 힘든 신앙생활을 하게 합니다.
그러한 기도는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해야 합니다. 나이 들어서 하려면 체력소모도 너무 크고 여러 환경적인 요인이 그러한 집중기도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젊었을 때 소나무를 뽑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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