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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명동초앞 문방구...신기한듯 쳐다보는 좋은이
나중에 저런 뽑기기계들은 박물관에서나 보게 되겠죠?
【쑥티일기672】추억의 문방구
국민학교 다닐 때 '소년중앙'과 '어깨동무'를 팔던 우리동네 문방구 '신신문구점'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문방구에는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온갖 것들이 다 있는 신기한 세상이었습니다. 더 신기한 것은 그 많은 물건들의 가격을 다 기억하고 물어보면 척척 대답하는 아주머니입니다.
중학교때는 동창 친구의 어머니가 운영하던 파리문구점과 슈퍼마켓 한 귀퉁이에 문방구를 겸해서 하던 고바우슈퍼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두 곳은 서로 경쟁관계였습니다. 친구와 사이가 좋을 때는 파리문구점으로 갔고 사이가 틀어졌을 때부터 고바우로 갔지요.^^
고등학교때는 딱히 생각나는 문구점이 없습니다. (ㅋㅋ 공부를 얼마나 안 했으면?) 신학공부를 할 때는 그냥 구내서점을 이용했습니다. 지금 우리동네에는 영재문구점과 얼마 전에 문닫은 코끼리문구점이 있는데, 거의 갈 일이 없지요. ⓒ최용우 20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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