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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760] 용서. 새삶. 작은일. 겨자씨. 빨리빨리.

만가지생각 최용우............... 조회 수 2126 추천 수 0 2014.07.07 22: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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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만가지 생각]

 

751. 용서
예수님이 490번씩 용서하라고 하신 것은 그 횟수를 꼭 채우라는 말이 아니라 그냥 '무조건 용서하라'는 말씀입니다. '무조건 용서하라'는 말은 '무조건 사랑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용서'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사랑' 하라고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무조건 사랑'해주신 것입니다.

 

752. 새 삶을 살려면
그동안 살아온 삶에 후회가 남아있기에 앞으로 남은 생애는 새롭게 변화된 인생을 살고 싶다면 먼저 '용서'해야 합니다. 내 삶의 발목을 잡고 있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입니다. 예수님도 '먼저 우리가 죄 지은 자를 용서해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해 주세요'하고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753. 용서의 크기
용서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가져야될 덕목입니다. 그러나 내 생각과 견해와 내가 알고 믿고 있는 것을 포기하거나 손해를 보거나 거슬러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베드로에게 490번을 용서하라고 한 것은 베드로의 그릇의 크기가 그 만큼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몇 번이나 용서할 수 있는 크기의 그릇일까요?

 

754. 용서는 푸는 일
용서는 인간과 인간의 수평적 차원과 인간과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고 땅에서 풀지 못하면 하늘에서도 풀리지 않습니다. 예물을 드리기 전에 형제에게 원망들일 일이 있으면 먼저 가서 화해한 다음에 예물을 드리라고 하실 만큼 용서는 수직적 관계의 일이기도 합니다.

 

755. 용서의 정의
용서는 누가 누구를 용서하고 용서받고의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용서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믿고 인정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증거가 무엇입니까? 입으로 고백하는 것만으로는 믿음이 증명될 수 없습니다. 믿음의 가장 확실한 증거는 내가 예수님께 죄를 용서받은 것 같이 나도 용서하는 것입니다.

 

756. 용서는 하나님의 일
십자가 사건은 용서의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용서를 통해서 일을 하십니다.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하신 일이 용서입니다. 용서는 내가 하고 말고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나라 무조건 해야 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것은 용서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큰 하나님의 일입니다.

 

757. 작은 일에 충성하라
예수님의 모든 말씀을 크게 ①절망하지 말고 희망을 가져라. 기도하고 기대하고 회개하고 기다리면 그 날에 영광을 볼 것이다. ②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충성하면서 기다리라. 이렇게 두 가지로 구별됩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이 큰일도 합니다.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충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58. 지금 겨자씨
겨자씨는 씨앗 중에 가장 작은 것이지만 나중에 자라서 새가 집을 짓는 큰 나무가 됩니다. 겨자씨만 한 믿음만 있어도 이 산이 저쪽으로 옮겨져라 하여도 옮겨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새가 집을 짓는 큰 나무와 거대한 산이 옮겨지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지금 내가 '겨자씨'만한 작은 믿음을 갖는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759. 빨리빨리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과정을 무시하는 '빨리빨리 정신' 은 큰 것만 좋아하고 작은 것은 소홀히 하는 나쁜 정신입니다. 이제 빨리빨리 달려가는 걸음을 멈추고 그동안 빨리 달려 오느라 놓쳐버린 소중하고 중요한 것들을 챙겨야 할 때입니다. 세월호가 침몰하여 수백명의 생명을 잃은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760. 작은 일이란?
군인들이 군복을 각을 세워서 단정하게 입고 있을 때는 씩씩하고 용감하게 보여 마음이 놓입니다. 그러나 예비군들이 모자도 삐딱하게 쓰고 예비군복도 대충 입고 있는 것을 보면 한심스러워 보입니다. 작은 일이란 옷을 단정하게 입고 지켜야할 기초질서를 잘 지키고 기본을 철저하게 하는 이런 시시하고 사소한 것들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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