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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일에 감사

에스더 최장환 목사............... 조회 수 1077 추천 수 0 2014.07.09 06:37:33
.........
성경본문 : 에2:1-23 
설교자 : 최장환 목사 
참고 : http://cafe.daum.net/smbible/5JQI/742 

에2;1-23 만난 일에 감사

    

말(言)은 집비둘기와 같아 반드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말을 많이 쓰고 어떤 말이 자신에게 돌아오기를 바랄까.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은 땡큐라고 합니다. 브라질 사람들은 오브리가도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답니다. 일본 사람들은 유독 많이 쓰는 단어가 아리가토입니다. 우리나라도 많이 듣는 단어 또한 감사합니다 입니다. KBS 개그콘서트에 감사합니다 코너가 있는데 머리를 비우고 마음 놓고 웃기에 적합합니다. 단순하고 재미난 율동과 귀에 속속 감기는 음률이 유쾌해서 절로 따라 하게 됩니다. 여기에 코믹한 반전 스토리가 더해져 웃음을 유발합니다. 절망적이거나 난감한 상황이 오더라도 전화위복이 되니 감사할 수밖에 없다는 구조입니다. 이 프로를 즐겨보는 이라면 일상에서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것에서도 감사함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감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일상이 힘들면 따뜻한 말 한마디 하기가 힘들어집니다. 말은 생각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전기스위치를 오프(OFF)에서 온(ON)으로 딸깍하고 누르면 어둠이 걷혀지고 밝아지듯이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진실한 생각이 담기지 않은 말은 듣는 사람의 마음에 닿지 않습니다.

 

가장 기억나는 분이 마흔 넘어 배움을 시작한 한산모시짜기 중요무형문화재 방연옥 선생이 있는데 전수교육관에서는 묵묵히 모시를 짜는 그분을 보며 진정 감사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아차렸습니다. 그분들의 생활은 고된 노역의 연속이었습니다. 태모시를 이로 가늘게 쪼개는 일을 평생 반복하다 보니 입술과 혀에 굳은살이 생겼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콩풀을 벳솔로 날실에 골고루 먹여 말릴 때

왕겻불을 피워대니 눈물, 콧물, 땀이 범벅이 됩니다. 어떨 때는 정신까지 혼미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힘든 걸 왜 배웠나, 후회될 때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분들의 표정은 맑았습니다. 예순이 넘은 나이에 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좋고, 모시옷 해서 입은 분들의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으면 그보다 더 감사한 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분을 만난 뒤 감사 조건을 다시 정했습니다.

부족하기에 일보 전진할 수 있어 감사하고, 조건이 미흡하기에 노력을 배가할 수 있음을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말을 되풀이하면 자신의 것이 된다고 합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 그러면 그 감사가 먼 훗날 돌아와

내 존재에 대해 감사하게 여겨진다는 생각 그 자체로 감사할 일입니다.

 

우리도 

작은 일에 감사하고 만난 일에 대해서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은

아하수에로 왕은 분노가 가라앉자 와스디 왕후가 저지른 일 때문에 조서까지 내린 일이 마음에 걸렸다. 왕의 시신들이 이것을 알고 아리땁고 젊은 처녀들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왕께서 각 지방에 관리를 임명하시고 뽑아서 도성 수산으로 데려오게 하시고,

왕의 마음에 드는 처녀를 왕후로 삼으심이 좋을 듯합니다. 왕은 그 제안을 허락하였는데 그때에 도성 수산에는 모르드개가 있었다. 베냐민 지파 사람으로, 아버지는 야일이고, 할아버지는 시므이이고, 증조부는 기스인데 2차 포로로 끌고 왔을 때에, 함께 잡혀 온 사람입니다. 모르드개에게는 하닷사라는 사촌 누이동생 에스더있었는데, 일찍 부모를 여의었으므로, 모르드개가 데려다가 길렀다. 에스더는 아름답고 예뻤다. 에스더가 부모를 여의었을 때에, 모르드개가 딸로 삼았다. 왕의 명령과 조서가 공포되니, 에스더도 뽑혀서, 왕궁으로 들어가 궁녀를 맡아 보는 헤개에게로 갔다. 시녀 일곱 명을 골라, 에스더의 시중을 들게 하고, 후궁에서 지내게 하였다. 모르드개가 에스더가 잘 지내는지 알려고 날마다 후궁 근처를 왔다갔다 하였다. 처녀들은 아하수에로 왕 앞에 차례대로 나아갈 때까지, 열두 달 동안 몸을 가꾸었다.

왕 앞에 나갔다가 지명하여 부르지 않으면, 다시는 왕 앞에 나아갈 수 없었다.

에스더가 왕에게 나아갈 차례가 되었다. 다른 것을 요구하지 않았는데도

그런데도 에스더는 아리따웠다. 왕은 에스더를 사랑하여 왕후로 삼았다.

왕은 에스더를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 대신들과 신하들을 다 초대하였으며,

전국 각 지방에 세금을 면제하여 주고, 왕의 이름으로 여러 가지 상을 내렸다.

모르드개는 대궐에서 일을 맡아 보고 있었다. 에스더는 자기의 혈통과 민족에

관해서는 모르드개가 시킨 대로, 입을 다물었다.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슬하에 있을 때에도 모르드개가 하는 말은 늘 그대로 지켰다.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서 근무하고 있을 때에 문을 지키는 왕의

두 내시 빅단과 데레스가 원한을 품고, 아하수에로 왕을 죽이려는 음모를 알게 된 모르드개는 에스더 왕후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에스더는 모르드개가 일러주었다고 왕에게 말하였다. 사실을 조사하여 음모가 밝혀지니, 두 사람을 나무에 매달아 죽였다. 이런 사실은, 왕이 보는 앞에서 궁중일기에 기록되었다. 즉 그 후에 왕의 진노가 그치매 왕후의 폐위 조서를 생각하거늘 신하들이 아름다운 처녀로 왕후를 삼으라고 설득해 그대로 행하고 모르드개와 자기 딸같이 양육한 용모가 곱고 아리따운 에스더가 소개되고 왕의 명령이 반포되자 에스더도 후궁에 이끌려 가서 헤개가 기뻐하여 물건도 주었으나 자기 민족은 고하지 않았으며 모르드개가 에스더의 안부를 살피는데 처녀들이 규례에 따라서 왕에게 나가는데 다른 물품을 구하지 아니하고 왕 앞에 나가니 모든 여자보다 에스더를 더 사랑함으로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후로 삼고 에스더를 위하여 왕이 잔치를 베풀고 에스더는 양육받을 때와 같이 모르드개의 명을 따랐고, 모르드개가 대궐문에 앉았을 때 빅단과 데레스가 왕을 모살하려는 것을

왕에게 에스더에게 고하자 그 내용을 조사하여 모르드개의 공적을 궁중 일기에 기록하였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만나는데 그 만난 일들이 다 뜻이 있고 이유가 있으니

그 만난 일에 대해서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왜 만난 일에 감사해야 할까요 본문에서 알아 봅시다

첫 번째로 하나님께서 나 위해서 준비해주시니까 만난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와스디를 폐위시킨 뒤에, 아하수에로 왕의 분노가 가라앉으면서

와스디가 한 일과 자기가 와스디에 관한 어명을 생각하자 왕의 신하가 우리가 왕을 위해 아리따운 처녀를 찾게해 주세요. 전국 각 지방에서 감독을 뽑아 아리따운 처녀를

수산 왕궁으로 데려오게 하십시오. 그들을 후궁에 보내어 궁녀들을 돌보는

내시 헤개에게 맡기고, 몸을 가꿀 수 있도록 화장품을 보내 주십시오.

그런 뒤에 왕의 마음에 드는 여자를 와스디 대신 왕후로 삼으십시오.

왕은 이 말을 기쁘게 여겨서 그의 말대로 했습니다.

즉 왕의 신하가 왕은 아름다운 처녀로 와스디를 대신해서 왕후를 삼으라고 하자

그렇게 하겠다고 했으나 하루를 자고 나자 마음이 바뀌려고 하는데

신하가 다시 왕후를 세우리고 간절히 권하여 왕이 신하의 의견대로  

에스더가 왕후가 되기 위한 자리를 준비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나 위해서 준비해주시니까 살아가면서 만난 일이 어떻게 되어도

또 무슨 일이 있어도 다 나를 위한 하나님의 애쓰심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신32;10-12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훈련을 시키시며 여러 가지 환경을 거쳐가게 하시며

나 위해서 여러 가지 것들을 준비해주시니까 만난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바울은    

2차 전도여행 중에 드로아에 갔을 때 비두니아로 갈려고 하는데 바다 건너 편에서

사람의 손짓하는 환상을 보게되어 바다를 건너가서 기도처를 찾을려고 강가에 갔다가

루디아를 만나게 되어 여러 가지 도움을 받고 빌립보 교회를 세우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나 위해서 여러 가지 일과 사람들을 준비해주시니까 만난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왜 만난 일에 감사해야 할까요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나를 먼저 선택해주시니까 만난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수산 성에는 모르드개라는 유다 사람이 있었는데, 베냐민 지파 사람으로서 야일의 아들이고 시므이의 손자였으며, 기스의 증손자였습니다. 모르드개는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여고냐 왕을 사로잡아 끌고 왔을 때 함께 잡혀 온 사람이었습니다. 모르드개에게는 하닷사라는 사촌인 에스더는 몸매와 얼굴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왕의 명령이 내려지자, 많은 여자들이 뽑혀 와 왕궁에 들어와 궁녀들을 돌보던 헤개의 보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헤개는 에스더에게 화장품과 귀한 음식을 주고, 궁녀 일곱 명을 골라 그녀를 시중들게 했습니다. 에스더는 누구에게도 자기의 집안과 민족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모르드개가 이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가 잘 있는지, 그리고 에스더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려고 날마다 후궁 근처를 서성거렸습니다. 처녀들은 왕 앞에 차례대로 나아가기 전에 열두 달 동안, 몸을 가꿔야 했습니다. 여섯 달 동안은 기름과 몰약으로,

그리고 나머지 여섯 달 동안은 향수와 화장품으로 몸을 치장하였습니다.

처녀가 왕에게 나아갈 때는 원하는 것을 다 주었으며,

처녀는 저녁이 되면 왕궁으로 들어갔다가 다음 날 아침 돌아와서, 궁녀들을 돌보는 사아스가스라는 내시의 보호를 받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왕이 다시 이름을 부르지 않으면 왕에게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드디어 아비하일의 딸이며 모르드개의 사촌이면서

모르드개가 자기 딸로 삼은 에스더가 왕에게 나아갈 차례가 되었습니다.

에스더는 궁녀를 돌보는 내시인 헤개가 말한 꼭 필요한 장식 말고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으나, 누가 보아도 아리따웠습니다. 에스더가 왕궁으로 들어가 왕 앞에 나아간 때는, 아하수에로가 왕이 된 지 칠 년째 되는 해의 열째 달, 곧 데벳 월이었습니다.

왕은 모든 처녀들 가운데서도 에스더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드디어 아하수에로 왕은 에스더의 머리에 왕관을 씌워 주고, 와스디를 대신해서 에스더를 왕후로 삼았습니다.

왕은 에스더를 위해서 큰 잔치를 베풀고, 귀족들과 신하들을 모두 초대했습니다.

그리고 전국에 휴일을 선포하고, 사람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즉 수산 성에 있는 한 유다인 모르드개가 부모가 없는 사촌인 에스더를 딸같이 양육하고 에스더가 왕궁에 들어갔는데 처녀 중에 뛰어나고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처녀들이 단장하여 왕 앞에 나가지만 여러 여자 가운데 에스더가 왕후로 뽑혔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나를 누구보다도 먼저 선택해주시니까 신앙생활하면서

만난 일에 감사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대하20;6-7  

가로되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막을 사람이 없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거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으로 주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영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우리도

하나님께서 권세와 능력이 있으니 능히 막을 사람이 었으니

나를 먼저 선택해주시니까 만난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솔로몬은

다윗의 여러 아들이 있지만 아들들 중에서 먼저 선택해서 왕을 삼자

그래서 그것이 감사할 일이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살아가는 삶에서 다른 사람들보다도 나를 먼저 선택해주시니까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주신 만난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왜 만난 일에 감사해야 할까요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 나중 일을 섭리해주시니까 만난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모르드개는 왕궁 문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때까지도 에스더는 모르드개의 지시대로 자기의 집안과 민족에 대해 말하지 않았습니다. 모르드개의 말을 잘 들었습니다.

모르드개가 왕궁 문에 앉아 있을 때, 문을 지키는 왕의 두 신하인 빅단과 데레스가

원한을 품고 아하수에로 왕을 죽일 음모를 꾸미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음모를 알게 된 모르드개가 에스더 왕후에게 이 사실을 알려 주자, 에스더는 모르드개가 일러 주었다고 하면서 왕에게 말했습니다. 사실을 조사한 후에 음모가 밝혀지자, 그들은 나무에 달려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은 왕이 보는 앞에서 왕궁 일지에 적혔습니다.

즉 모르드개가 대궐문에 앉았을 때 모살하려는 반역자를 밀고하자 궁중 일기에 기록되었는데 그때는 곧 바로 상을 받지 않았으나 그것이 도리어 하만이 모르드개를 죽일려고 할 때 왕에게 잠이 오지 않게 하여 모르드개의 공적이 기록되어 있는 왕의 일기를 읽게 만드셔서 하만이 죽게 됩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는 모든 삶에서 하나님께서 나중 일을 섭리해주시니까 지금 만난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욥23;13-14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킬까 그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우리도

하나님께서 나중 일을 섭리해주시니까 만난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요셉은

형들에 의해서 도단에서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팔렸으며 보디발의 집에 팔려 종이 되어  힘들었으며 보디발의 아내로 인해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갔는데

그것은 곧 나중 일에 대해 하나님께서 섭리해 주신 것으로 총리가 되어가는 과정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나중 일을 섭리해주시니까 만난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만나며 살아가는데 그때 우리가 원하는 일이 아니어도 하나님의 애쓰심과 심정을 이해하고 다 하나님께서 역사하며 인도하시는 일인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왜 만난 일에 감사해야 할까요

첫 번째로 하나님께서 나 위해서 준비해주시니까 만난 일에 감사하고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나를 먼저 선택해주시니까 만난 일에 감사하고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 나중 일을 섭리해주시니까 만난 일에 감사해서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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