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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편 빛의 사자............... 조회 수 3143 추천 수 0 2014.07.09 17: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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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39:7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본문: 시39:7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존 해거이라는 미국의 전도학자가 있었습니다. 이 목사님에게는 존이라고 하는 외아들이 있었는데 정신박약아였습니다. 존은 휠체어를 타고 앉아서 아버지가 설교를 하면 뒤에서 소리를 지르면서 좋아했습니다. 부모님은 어떻게 하든지 그 아이를 고쳐 보기 위해서 애를 썼습니다. 이 아이를 안고 다니면서 22년간을 지내다가 결국 그 아이는 죽고 말았습니다. 그는 아들이 죽은 후에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내가 이제 해야 할 일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있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해거이 인스티튜트’(Haggai Institute)라는 기관을 설립했습니다. 제3세계의 선교를 연구하고 그들을 훈련시키는 사람들을 보내는 훌륭한 기관입니다.

해거이 박사는 자기 가정의 실망과 낙담과 좌절을 통해, 선한 일을 함으로써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실망과 좌절만 바라볼 때 우리는 헤어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선한 일, 의미 있는 일을 하며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헌신하게 될 때에 새 소망의 길이 열립니다. 아무리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며 그분을 생각하면 소망이 샘 솟듯 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43:5)

앞이 캄캄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절망의 눈물을 흘립니다. 더 살 소망이 없어졌습니다. 아무도 구원의 손길을 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고, 아무도 위로를 하지 않습니다. 라면 한 박스보다 연탄 10장보다 그리운 것은 사랑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사랑의 손길을 펼치지 않습니다. 이런 냉혹한 현실에서 우리는 살아갑니다. 경제적 위기보다 무서운 것은 사랑이 식어가는 것입니다. 더 이상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요즘 남의 희망을 짓밟는 사람이 많습니다. 절망을 노래하면 그걸 현실로 받아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내일 한 끼 끼니를 때우기 위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입니다. 팔자가 좋은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냉혹한 현실에 있는 사람에게 쌀 한 톨 보태주지 않으면서 남의 쪽박을 캐는 사람들입니다. 허황된 낙관론을 이야기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언자들은 심판의 두려움을 이야기하면서 희망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들은 어떤 희망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주의에 반대되기 때문에 나라가 망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들이 성공했을 때도 국민의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희망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희망을 말한다면 그것이야말로 허황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희망이 있는 사람입니다. 희망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희망은 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희망은 주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을 누리려고 합니다. 더 많은 것을 누리는 것을 희망합니다. 그러나 채울 수 없는 것입니다. 채운다고 해도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하나를 더 채우려고 하다가 인생을 마감합니다. 이것은 참다운 희망이 아닙니다. 다윗은 왕으로서 모든 것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허무한 것에 희망을 두지 않았습니다. 나의 소망은 주님께 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세상의 것들로 채울 수 없는 영혼의 갈증은 주님께서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불안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진지하게 당신의 불안의 원인을 생각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피하고, 잊으려고 합니다. 당신에게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모든 설교자가 희망을 전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어떤 목회자는 이 땅의 것을 섬기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땅에 소망을 두도록 합니다. 하늘의 소망보다는 이 땅의 소망을 더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희망보다는 눈에 보이는 희망에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보이지 않는 희망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예배당을 꽉 채웠다고 해서 능력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화제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소망을 두지 말라는 것에 대하여 소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단 예배당 좌석을 가득 메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어도 불안한 상태는 계속 됩니다. 희망이 아닌 것에 희망을 두고 있으니 당연히 불안이 따르는 것입니다.

다윗과 같은 신앙고백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것을 누려도 주님 밖에 소망은 없다는 고백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없다고 해도 실망하지 마십시오.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희망은 주님이라고 할 때, 당신의 삶은 행복해지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나는 이 둘 사이에 끼여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훨씬 더 나으나, 내가 육신으로 남아 있는 것이 여러분에게는 더 필요할 것입니다.”(빌1:23-24) 바울은 주님과 함께 있는 것이 좋으나, 육신으로 남아 있는 것은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육신에 있는 것도 유익하고, 천국에 있는 것은 더 좋다는 뜻이 아닙니까? 어디에 처하든지 소망이 있으므로 그리스도인은 행복합니다. 행복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가련한 사람은 돈이나 학식이나 권세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소망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희망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본문에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소망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146:5)

당신의 희망은 무엇입니까? 그 희망이 땅의 것들입니까? 아니면 하늘에 있습니까? 우리의 소망은 주님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소망의 근원이 주님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형편에 놓여 있어도 기쁜 것은 우리에게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변하지 않는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코 주님 안에 소망을 둔 사람은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항상 기쁨으로 인생의 길을 걸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 보다 더하니이다(시4:7)

천국의 백성이 된 우리들은 천국을 소유한 영원한 소망을 바라고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과 은혜는 이 세상이 주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귀하고 값지고 풍성한 것입니다. 위대한 소망이 위대한 인물을 만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그 계명을 지켜서 위대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시78:7, 롬15:13)

“이 몸의 소망 무엔가 우리 주 예수뿐일세 주 예수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플로리다에 101세 흑인 노인이 있었습니다. 노인은 항상 침대에 누워 지냈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이미 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편은 약 50년 전에 죽었고, 자녀들도 하나둘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남편과 자녀들을 다 여의고 홀로 무의탁 노파로 남아 있었습니다. C.I. 스코필드 박사가 그 할머니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스코필드 박사는 방문한 지 10분도 채 되기 전에 할머니에게 자기를 격려해 주고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는 "제가 하늘에 계신 제 아버지께 당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할머니는 죽음 앞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하는 사람, 미래에 들어갈 "영광의 집"에 대한 소망을 지닌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시련 중에도 소망으로 인한 벅찬 기쁨이 있다면 그는 참된 성도입니다. 진정한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우리를 하늘 기업의 산 소망으로 낳으시고 능력으로 보호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을 돌릴 마음이 있습니까? 시련 중에도 하늘 기업의 소망으로 인한 벅찬 기쁨이 있습니까? 우리는 생존경쟁으로 처절한 삶의 현장에만 관심이 있을 뿐, 죽음 저편의 영광스러운 소망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자들입니다. "시련 중에도 산 소망 때문에 찬양과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오늘 이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이 세속 사회에서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늘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불타는 소망을 가지고 이웃에게 그리스도를 전합시다. 실패를 당한 사람들이 예수의 복음을 듣게 될 때, 새로운 생명을 얻고 소망 가운데 힘찬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벧전3:15)

* 기도: 소망의 주님, 하나님께만 소망을 둘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 한 분 가슴 뿌듯이 모시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것만이 생애를 통해 변치 않는 푯대이게 하옵소서. 언제나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주님을 향해 두 손을 뻗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을 멀리하여 소망을 잃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 주시고 소망 속에서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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