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골프선수 박인비(25세)가 메이저대회 3연승을 달성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애 메이저 대회 통산 4승이라고 합니다.
저는 골프는 모르기에 얼마나 어려울까 실감이 나지 않지만
역사상 64년만의 일이라고 하니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는 남들보다 뛰어난 장타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가장 멋진 교과서적인 폼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신체적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는 누구인가?
그는 오직 자기 나름의 길을 가는 골퍼라 할 것입니다.
그에게 가장 강점은 안정감과 좋은 퍼팅이라고 합니다.
어떤 경우도 흔들리지 않고 평온을 유지하며 자기 샷을 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해외 언론들은 박인비를 가리켜 “차분한 평정심의 소유자”
“조용한 저격수”라고 그의 평정심의 위력을 예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의 퍼팅은 최고의 기량을 드러내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평정심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능력이 갖추어진 것은 언제인가?
어렵고 힘들었던 슬펌프의 기간 중이라고 합니다.
그는 최연소 US오픈 우승을 하였지만
그 이후 이름 없는 4년간의 어두운 터널을 통과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이 때에 능력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인내는 쓰지만 열매는 단 것이라 할 것입니다.
어떤 분야든 한 인간의 뛰어난 성취는
늘 좌절과 고난의 시기에 준비되고
때가 이르면 열매를 거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고난을 이기고 고요함에 이르러
승리의 길을 가는 박인비에게
또 다른 기록의 갱신 있으라!
<이주연>
*하루 한 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별은 허(虛)와 공(空)을 말하지 않고,
허공 속에서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빛을 발할 뿐입니다.<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