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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영혼이주를찬양323]
당신 안에 살고 싶습니다
주님!
당신 앞에서만 살고 싶습니다.
재롱을 피우는 어린 아이처럼
저는 당신 앞에서만 편함을 느낍니다.
주님!
당신 곁에서만 살고 싶습니다.
신랑의 팔을 꼬옥 붙잡은 신부처럼
저는 당신을 붙잡을 때 든든합니다.
주님!
당신 안에서만 살고 싶습니다.
부부 사이는 아무것도 부끄럼이 없는 것처럼
저는 당신을 묵상할 때 정말 황홀합니다.
2006.7.23 ⓒ최용우
명품주보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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