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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988번째 쪽지!
□ 도우시는 성령님
아빠가 작은 아이를 업고 길을 갑니다. 길을 가다가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반갑게 인사를 하며 물었습니다. "업고있는 아이가 자네 아들인가?" "응 내 둘째 아들이야."
친구가 이번에는 장난스럽게 등에 업힌 아이에게 물어봅니다. "네 아빠 맞냐?" 그런데 아이가 고개를 저으며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기분이 상한 아빠가 "내가 널 이렇게 업어주는데 아빠가 아니야?"
"업어준다 고 다 아빠입니까? 앞집 아저씨도 한번씩 업어줍니다"
"내가 돈을 벌어서 너를 먹여 살리지 않느냐?"
"먹여 살린다고 다 아빠입니까? 유치원 선생님도 먹을 것을 줍니다."
아빠는 같이 길을 걷던 아내를 바라봅니다. 아내가 "네 아빠가 맞아. 누가 뭐래도 네 아빠야" 하고 인정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그만 아내가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잘 모르겠다. 호호"
화가 난 아빠는 아이를 내려놓고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엄마는 아빠 대신 아이를 업고 오느라 개고생을 했다는 탈무드에 나오는 얘기올시다.
요즘 아버지의 권위가 땅에 떨어져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내들은 이제 장난 그만 치고 자녀들 앞에서만큼은 아빠의 권위를 인정해 주십시오. 어머니까지 아빠를 무시하면 아버지들은 어디로 가겠습니까?
초대교회는 성령을 가리켜 '어머니의 영'이라고 했습니다. 성령님이 "네 아버지가 맞아" 하고 가르쳐 주지 않으면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수도 없고 천국에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남자를 거들어 줄 사람으로 여자를 만들었습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잘나서 도우라는 말이 아니라 그 반대입니다. 남자는 여자의 도움 없이는 먹는 것 하나도 해결 못하는 미개한 동물이기 때문에 고등동물인 여성들이 도와줘야 합니다. 성령님이 우리보다 열등해서 우리를 도와주십니까? 아닙니다. 우리가 불쌍해서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최용우
♥2014.7.17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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