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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
주님!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작고 천한 자에 불과한 저를
어찌 저를 주목하시고
어찌 저를 부르셨나이까?
주님!
세상에 많고 많은 재능들 중에
지렁이 같고 굼뱅이 같은 저를
뭘 믿고 저를 부르셔서
당신의 큰 일을 맡기려하시나이까?
주님!
저는 다만 주님께 ‘예’ 할 뿐입니다.
저는 다만 주님만 의지할 뿐입니다.
저는 다만 주님만 드러낼 뿐입니다.
오직, 주님만이 계시나이다.
2006.8.26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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