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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영혼의 닻

히브리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1027 추천 수 0 2014.07.19 23: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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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히6:17-20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37) 견고한 영혼의 닻

   (히6:17-20)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약속의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이 기업은 하늘에 간직한 놀라운 축복으로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바로 이 축복의 소망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같은 소망을 그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일에 맹세로 약속하심으로 그 뜻이 변치 아니하심을 확정지으셨습니다. 본문 19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1. 영혼의 닻


  이처럼 하나님께서 맹세로 보증하신 약속은 우리에게 있어서 마치 영혼의 닻이 된 것입니다. 배에 있어서 닻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입니까? 바다에 파도가 일고 바람이 심히 불 때 만약 그 배에 닻이 없다면 그 배는 끝없이 표류하다가 침몰해 버리고 말 것입니다. 닻은 튼튼한 줄에 단단히 매여져서 바다 밑창에 힘 있게 박힘으로 배로 어떤 풍랑 가운데서도 파선되지 않도록 붙들어 줍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소망이 있는 것은 마치 이 배의 닻 같아서 세상 물결에 결코 요동치 않는 것입니다. 세상은 망망한 바다와 같습니다. 이 바다에는 거센 바람도 불어오거니와 사나운 물결도 밀려옵니다. 광풍노도가 밀어닥치는 날이면 인생이라고 하는 연약한 작은 배는 이런 세상 풍랑에 이리 밀리고 저리 밀려 혹은 낙심하기도 하며 혹은 침몰하기도 하며 혹은 절망에 빠지기도 하며 혹은 파선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영혼의 닻이 있는 한, 그리스도인들은 아무 풍랑 속에서도 염려할 바가 없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튼튼하고 견고한 영혼의 닻이 되어 휘장 안에까지 들어가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는 말입니까? 닻이란 하나님의 맹세로 약속하신 우리의 소망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닻은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휘장 안은 지성소를 말합니다. 이 지성소는 구약적인 지성소가 아닙니다. 구약시대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지성소는 일 년에 한차례씩 대제사장만이 속죄일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말씀하고 있는 지성소는 하늘의 지성소를 의미하며 이곳에는 멜기세댁의 반차를 좇아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우리의 소망은 이 세상에서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리는 것이 아니며 우리의 어떤 어려운 형편이나 처지에 따라 희미해지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망은 영혼의 닻 같아서 이미 우리를 위하여 지성소 안에 먼저 들어가신 예수 그  그리스도에게 튼튼하고 견고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애에 시련과 고난이 와서 우리가 그 거센 세파 가운데서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는 어려움은 겪을지언정 우리의 소망은 결단코 흔들림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맹세로 약속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소망은 하늘의 지성소에 견고히 박혀 있는 것입니다.

   이 닻은 어떤 경우에도 주님이 계시는 하늘의 지성소에 견고히 붙들려 매어 있기 때문에 세상의 그 어떤 존재도 흔들어 뽑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롬8장에서 이처럼 외쳤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오 환난이나 곤고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고 한 것입니다.

   이 일에 대하여 예수님은 요5:24절에서 ‘우리는 영생을 얻었고 이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고 밝혀 주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누구든지 아버지 손에서 빼앗아 갈 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소망과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바치는 우리의 노력과 인내는 결코 헛됨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맹세로 약속하신 그 약속을 믿음으로 확고한 소망을 갖지 아니하면 마치 닻 없는 배처럼 우리 인생이 요동하여 세상으로 흘려 떠내려 갈 것입니다.


   2. 휘장 안에 들어간 닻


  19절에서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은 휘장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휘장 안에는 멜기세댁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들어가신 예수님이 계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성전과 지성소와의 사이에 가로막혔던 휘장을 찢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들로 그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성소 휘장이 찢겨지고 우리 예수님이 먼저 그곳에 들어가심으로 우리에게 휘장 안으로 들어가는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결론 : 우리는 지금 헛된 것을 붙잡고 헛된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의 소망은 우리의 영혼의 닻이 되어 이미 주님이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계시는 하늘의 지성소에 내려져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이처럼 확실합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소망 가운데 흔들리지 말며 살아가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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