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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영혼이주를찬양373]
차라리 하지 마라
주님!
교회 화장실 청소를 하던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막 욕하는 소릴 들었습니다.
그렇게 억지로 청소를 하고 나서
나중에 사람들 앞에서는 막 생색을 내더군요.
그 모습이 참 가증스러웠습니다.
주님!
주님 보시기에 제 모습도 다르지 않지요?
작은 일을 해놓고 뻥튀기 하거나
억지로 해놓고 막 자랑하거나
다른 사람이 한 일을 가로채거나
저도 알고 보면 참 가증스러워요.
주님!
저는 다른 사람의 흠을 보고
판단할 아무런 자격도 없습니다.
그 사람이나 저나 똑같은 사람입니다.
오 주여 그저 주님의 긍휼을 바랄 뿐입니다.
그저 주님의 자비를 구할 뿐입니다.
2006.9.24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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