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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아시나요
부르지 않아도
당신은 늘 내 안에 계십니다
화장을 하고 나설 때도
당신이 봐 주길 바라는 몸 짓입니다
오늘 무엇이 하고 싶다면
눈을 마주 하지 않고
이야기 해도
당신으로 하여
난 이렇게 행복합니다
내게 호흡이 멈추는 날까지
가장 귀한 것을 당신께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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