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

[내영혼이주를찬양384]
위로의 도구
주님!
어려움에 처한 분의 전화를 받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상담 전문가도 아니고, 말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떻게 도와야 할지
그래요... 예... 그래요... 라는 대답 밖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주님!
어려움을 극복한 그분에게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지난번 상담을 해주셔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래요... 예... 그래요... 라는 대답 밖에
그분에게 뭘 해 준 것이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그분은 그 대답이 그렇게 큰 힘이 되었다고 하네요.
주님!
마른 막대기와 지푸라기도 쓰신다고 하시더니
정말 저 같은 것을 위로의 도구로 쓰셨군요.
주님이 쓰시니 아무것도 아닌 것이 귀하게 되는군요.
전문가가 아니라서 못한다는 말 이제 안 하겠습니다.
오! 할렐루야. 모든 것 주님이 다 쓰십니다.
2006.10.12 ⓒ최용우
첫 페이지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