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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기도109] 영분별은 은사이면서도 아니다

목요기도모임 최용우............... 조회 수 2984 추천 수 0 2006.11.11 15: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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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회 목회자목요기도회 2006.10.19

영분별은 은사이면서도 아니다

1.영을 분별하는 것은 은사이기도 하고 은사가 아니기도 합니다.
아무리 영 분별의 은사를 구한다 해도 영이 성장하는 수준만큼 주어지며, 영이 성장하면 영 분별을 하지 않으려 해도 저절로 분별되니 영분별은 은사이면서도 은사가 아닌 것입니다.
만약 세 살짜리가 스무살의 지혜를 주세요. 하고 구하면 스무살의 지혜만 하늘에서 뚝! 떨어져도 세 살짜리에게는 필요가 없습니다. 스무살의 나이로 장성하게 되면 그 나이에 걸맞는 가치관과 생각과 지혜가 오는 것이잖아요. 그처럼 본질적인 것은 영의 기능의 어떤 일부분이 아니라 전체적인 영의 성장이 중요합니다.
2.이 시대는 영을 분별하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요즘 유행하는 ‘내적치유’는 과거의 의식으로 돌아가 나에게 영향을 주었던 어떤 의식들을 끄집어내어 표현하면 치유된다는 것인데, 프로이드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것을 표현할 때 시원한 경우도 있지만, 그 표현을 통해 오히려 더 묶이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세상 심리학에서는 서서히 ‘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지 않는 것이 좋다’는 쪽으로 바뀌어 가는 추세입니다. 기독교 내적치유도 점점 세상의 방법대로 따라 흘러가더라구요.
교회가 소위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이들에 의해 세상의 가치관과 철학을 그대로 흉내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 기독교는 세상의 심리학, 경영학, 철학을 교회 안에 받아들여 그대로 적용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교회는 세상의 방법을 따를 이유가 없습니다. 무릎꿇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영을 받으면 세상 가치관을 따르지 않고도 모든 것이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3.영을 분별하지 못하는 교회에서는 주님 얘기를 들어볼 수 없으며,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도 없고, 근원이신 주님을 찾는 갈망과 사모도 없습니다. 주님의 귀하심을 너무나 소홀히 함부로 대하기 때문에, 오늘날 교회에 주님의 임재가 충만하지 않고, 크리스챤의 수준이 낮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4.문제는 이 시대의 영이 무엇인지 분별할 능력이 없는 목회자들입니다. 분별할 수 없으니 좋다고 하는 데로 우루루 몰려다니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짜 영인지도 모르고 말입니다. *

<지난주모임> 김경배 목사님 가족과 함께 최용우 전도사 집에 모여 교제를 나누고 치킨과 피자로 행복한 만찬을 나누었습니다. 헌금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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