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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기도111] 파라쯔!

목요기도모임 최용우............... 조회 수 2653 추천 수 0 2006.11.20 16: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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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회 목회자목요기도회 2006.11.2

파라쯔!

“길을 여는 자가 앞서 올라가고, 그들은 성문을 부수고, 바깥으로 나갈 것이다”(미가서2:13) 성경은 부수는 자와 부수고 나가는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어 ‘파라쯔’는 <부수고 나가다, 터져 나가다, 자라다, 성장하다, 증가하다, 열려지다>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뭔가 닫히고, 잠겨있고, 감소하고, 제한되고, 방해받는 일들은 그렇게 방해하는 놈들이 있다는 뜻입니다.
파라쯔라는 단어는 감옥과 같은 구조를 부수고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즉 그 이전에 닫혔거나, 막혔거나, 제한을 받았던 것아 이제는 자유롭게 열린다는 것입니다. 파라쯔는 박살내다, 초토화시키다, 뭉개버리다, 산산조각내다, 깨뜨리다, 짜뿌라뜨리다, 쪼개다, 파열하다, 뿌리를 뽑다와 동의어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육적인 세계와 영적인 세계에 모두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교회에서 성도들이 설교를 잘 안 듣는 이유는 설교자와 성도 사이에 보이지 않는 유리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유리벽이 와장창 박살이 나면, 설교의 엄청난 파워가 성도들에게 도달하여 성도들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막혀있는 유리벽이 감지되지 않는다면 먼저 그러한 영적 감각을 훈련하거나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교회는 하늘과 땅을 연결시키는 하늘의 문이 있는 곳입니다. 영계와 물질계는 하늘의 <문>을 통해서 서로 접촉합니다.  천국의 <문>이 열리면 천국의 것들이 지상으로 흘러 들어옵니다. 건강, 온전함, 부귀, 존귀, 평화, 사랑, 은혜, 영광, 계시, 지혜 등입니다.
이러한 축복의 통로인 천국의 <문>이 대부분 굳게 닫혀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써서 그 문을 열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더욱 기가 막힌 것은 천국 문이 닫혀있는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신자라는 이름으로 그저 교회에 다니며 명목상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입니다.
일단 천국 문을 열기만 하면 놀라운 풍성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을 여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다만 천국 문을 열겠다는 강렬한 의지만 있으면 됩니다. 우리가 천국 문을 열기 위해서 그 앞에 섰을 때 그동안 악한 영이 천국 문을 가로막고 있었다는 것을 선명하게 느끼게 됩니다. 그것들을 먼저 깨부수고 제거해야 됩니다.
<지난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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